인투 더 워터

폴라 호킨스 지음 | 북폴리오 펴냄

인투 더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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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7.11.27

페이지

53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강물 #본능 #시간순삭 #전설 #절벽

상세 정보

수많은 여성들은 왜 그 강가에서 목숨을 잃었나
펴는 순간 손에서 내려놓기 힘든 심리 서스펜스

“서스펜스 넘치는 소설!
폴라 호킨스는 능수능란하게 흥미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복잡한 실타래 같던 이야기는 어느 순간 하나로 모아지며
소름 돋는 반전으로 충격을 안긴다.”
<월스트리트저널>

2,000만부 판매 신화 『걸 온 더 트레인』으로 스릴러의 여왕으로 떠오른
폴라 호킨스의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신작!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영국 하드커버 판매 순위 1위!
★ 전 세계 30여개 언어권 번역 수출!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한 여자가 사체로 발견된다. 그 얼마 전에는 십대 여자아이가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고 마는데…….

폴라 호킨스는 『걸 온 더 트레인』에서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거침없는 필력과 인간 본능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한다. 감정과 기억의 기만성, 그리고 과거가 현재에 미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영향을 이야기하는『인투 더 워터』는 독자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심리 서스펜스다.

“줄리아, 나야. 전화 좀 해줘. 부탁이야, 줄리아. 중요한 일이야…….”

벡퍼드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 일명 드라우닝 풀(drowning pool)에서 넬 애벗의 시체가 발견된다. 넬은 15살짜리 딸을 혼자 키우는 어머니이자 성공한 작가 겸 사진작가다. 넬은 죽기 며칠 전 여동생 줄리아에게 전화를 걸지만, 줄리아는 받지 않고 전화해 달라는 언니의 간청도 무시해 버린다. 그리고 곧 듣게 된 언니의 사망 소식. 줄리아는 결국 벡퍼드로 향한다. 잊고 싶은 기억만이 가득한 옛 고향으로.
넬의 죽음이 더욱이 심상치 않은 이유는 몇 주 전 일어난 여고생 케이티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케이티는 넬의 딸인 리나와 가장 친한 친구 사이였고, 케이티의 어머니 루이즈와 넬은 가까운 이웃이었지만 넬이 케이티의 죽음을 캐기 시작하면서 사이가 벌어졌다. 넬은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여성들이 그 강에서 목숨을 잃은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다.
300년 전 사악한 마녀로 몰려 강으로 끌려가 죽은 리비 시턴, 전쟁을 겪고 완전히 변해 버린 남편을 죽이고 강에 뛰어내려 자살한 앤 워드, 엄마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지켜본 소년……. 넬 자신도 17살 때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던 13살의 동생 줄리아를 구해 준 적이 있다. 한밤중에 여동생을 강물로 끌어당긴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런 이유로 넬 애벗은 오래전부터 벡퍼드의 강에 홀려 있었고, 그 의문이 넬을 케이티의 죽음에 집착하게 했다. 그리고 깊고 어두운 강물은 곧 그녀까지 삼켜 버리고 만다. 넬은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린 걸까, 아니면 살해당한 것일까?
넬과 케이티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고 마는데…….

2,000만부 판매 신화 『걸 온 더 트레인』으로 스릴러의 여왕으로 떠오른
폴라 호킨스의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신작!


“전미대륙에서 6초마다 팔린 책” “영국에서 18초마다 팔린 책” “5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책을 쌓으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1,031채를 합친 높이와 같다.” 등 진기록을 세우며 영미권 소설 시장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던 『걸 온 더 트레인』의 저자 폴라 호킨스가 두 번째 스릴러 『인투 더 워터』로 돌아왔다. 폴라 호킨스는 전 세계 2,0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거침없는 필력과 인간 본능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해 보인다. 감정과 기억의 기만성, 그리고 과거가 현재에 미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영향을 이야기하는『인투 더 워터』는 독자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심리 서스펜스다.

이 소설의 두드러지는 장점 또 한 가지는 술술 잘 읽히는 ‘페이지터너’라는 것이다. 등장인물들 각각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은커녕 한순간도 책을 내려놓기가 힘들다. 저자는 열 명이 넘는 화자들의 시점 사이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서로 다른 시점의 서술들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아귀가 들어맞기 시작하면서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폭력적인 남성에게 희생되는 여성과 불안정한 기억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전작인 『걸 온 더 트레인』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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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쭈양뽀야님의 프로필 이미지

♥♥쭈양뽀야

@jjuyangppoya

10명의 넘는 인물들의 시점 사이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읽는내내 그 이야기가 궁금한 나머지 호기심을 자극했고, 서로 다른 시점의 서술들은 이야기가 전재됨에 따라 서서히 어느 순간 하나로 모아질때마다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시킨 작품이었다. 폭력적인 남성에게 희생되는 여성과 불안정한 기억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어쩌면 전작이었던 <걸 온 더 트레인>을 연상시키기도 한 작품이기도 하다.2,000만부 판매 신화 <걸 온 더 트레인>으로 스릴러의 여왕으로 떠오른 폴라 호킨스의 또 다른 작품인 <인투 더 워터>도 <걸 온 더 트레인>만큼 소름돋는 반전으로 한번더 충격을 주었던 작품이었다. <걸 온 더 트레인>을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이라면 분명히 <인투 더 워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이다. 주의할 점은 반전에 충격을 받지 말것!

인투 더 워터

폴라 호킨스 지음
북폴리오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5월 16일
0
Lucy님의 프로필 이미지

Lucy

@lucyuayt

나는 다시 서류철로 돌아가서 리비에 관한 게 더 있나 찾아봤어.
타이프라이터로 쳐서 인쇄한 종이들, 사진들, 옛날 신문 기사들을 출력한 것들, 잡지에서 오려낸 기사들, 종이들 여백에 언니가 아무렇게나 갈겨 써놔서 거의 알아볼 수 없은 글들. 드문드문 또렷하게 보이는 단어들도 있었어. 내가 들어봤거나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 리비와 메리, 앤, 케이티, 지니, 로런. 그리고 로런의 이름 위에 진한 검은색 잉크로 언니가 써놓은 글. '벡퍼드는 자살 명소가 아니다. 벡퍼드는 골치 아픈 여성들을 제거하는 곳이다.'

인투 더 워터

폴라 호킨스 지음
북폴리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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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서스펜스 넘치는 소설!
폴라 호킨스는 능수능란하게 흥미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복잡한 실타래 같던 이야기는 어느 순간 하나로 모아지며
소름 돋는 반전으로 충격을 안긴다.”
<월스트리트저널>

2,000만부 판매 신화 『걸 온 더 트레인』으로 스릴러의 여왕으로 떠오른
폴라 호킨스의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신작!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영국 하드커버 판매 순위 1위!
★ 전 세계 30여개 언어권 번역 수출!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한 여자가 사체로 발견된다. 그 얼마 전에는 십대 여자아이가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고 마는데…….

폴라 호킨스는 『걸 온 더 트레인』에서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거침없는 필력과 인간 본능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한다. 감정과 기억의 기만성, 그리고 과거가 현재에 미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영향을 이야기하는『인투 더 워터』는 독자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심리 서스펜스다.

“줄리아, 나야. 전화 좀 해줘. 부탁이야, 줄리아. 중요한 일이야…….”

벡퍼드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 일명 드라우닝 풀(drowning pool)에서 넬 애벗의 시체가 발견된다. 넬은 15살짜리 딸을 혼자 키우는 어머니이자 성공한 작가 겸 사진작가다. 넬은 죽기 며칠 전 여동생 줄리아에게 전화를 걸지만, 줄리아는 받지 않고 전화해 달라는 언니의 간청도 무시해 버린다. 그리고 곧 듣게 된 언니의 사망 소식. 줄리아는 결국 벡퍼드로 향한다. 잊고 싶은 기억만이 가득한 옛 고향으로.
넬의 죽음이 더욱이 심상치 않은 이유는 몇 주 전 일어난 여고생 케이티의 죽음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케이티는 넬의 딸인 리나와 가장 친한 친구 사이였고, 케이티의 어머니 루이즈와 넬은 가까운 이웃이었지만 넬이 케이티의 죽음을 캐기 시작하면서 사이가 벌어졌다. 넬은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여성들이 그 강에서 목숨을 잃은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다.
300년 전 사악한 마녀로 몰려 강으로 끌려가 죽은 리비 시턴, 전쟁을 겪고 완전히 변해 버린 남편을 죽이고 강에 뛰어내려 자살한 앤 워드, 엄마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지켜본 소년……. 넬 자신도 17살 때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던 13살의 동생 줄리아를 구해 준 적이 있다. 한밤중에 여동생을 강물로 끌어당긴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런 이유로 넬 애벗은 오래전부터 벡퍼드의 강에 홀려 있었고, 그 의문이 넬을 케이티의 죽음에 집착하게 했다. 그리고 깊고 어두운 강물은 곧 그녀까지 삼켜 버리고 만다. 넬은 스스로 절벽에서 뛰어내린 걸까, 아니면 살해당한 것일까?
넬과 케이티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고 마는데…….

2,000만부 판매 신화 『걸 온 더 트레인』으로 스릴러의 여왕으로 떠오른
폴라 호킨스의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신작!


“전미대륙에서 6초마다 팔린 책” “영국에서 18초마다 팔린 책” “5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책을 쌓으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1,031채를 합친 높이와 같다.” 등 진기록을 세우며 영미권 소설 시장을 온통 뒤흔들어 놓았던 『걸 온 더 트레인』의 저자 폴라 호킨스가 두 번째 스릴러 『인투 더 워터』로 돌아왔다. 폴라 호킨스는 전 세계 2,000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거침없는 필력과 인간 본능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해 보인다. 감정과 기억의 기만성, 그리고 과거가 현재에 미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영향을 이야기하는『인투 더 워터』는 독자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심리 서스펜스다.

이 소설의 두드러지는 장점 또 한 가지는 술술 잘 읽히는 ‘페이지터너’라는 것이다. 등장인물들 각각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은커녕 한순간도 책을 내려놓기가 힘들다. 저자는 열 명이 넘는 화자들의 시점 사이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서로 다른 시점의 서술들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아귀가 들어맞기 시작하면서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폭력적인 남성에게 희생되는 여성과 불안정한 기억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전작인 『걸 온 더 트레인』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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