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도|안전가옥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3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한 번 자리에 앉아 끝까지 읽어내려가기 좋은 분량이에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였지만 지금은 피아노 학원에서 일하는 연서. 평범한 하루의 끝인 퇴근 무렵, ‘식물의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니, 남부 지역으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받는다. 혼란스러워할 틈도 없이, 꿈틀거리며 다가온 식물에게 동료가 희생되는 모습을 목도한다. 그렇게, 한 번도 상상해 보지 않았던 재난이 연서의 삶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식물의 공격을 피해 돌아간 집에서도, 안전한 보호소라고 하는 학교에서도 잔인하고 냉혹해진 현실이 기다린다. 바깥은 두려운 미로였지만 안은 지옥이었다, 바로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낸 지옥. 지금까지는 가장 안전해 보이던 식물의 공격 앞에, 인간들은 마치 그동안 보아 오던 식물처럼 무력해진다. 그리고 잔인해진다. 나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이기심이 또 다른 지옥,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지옥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그러나 연서는 그 안에서 주저앉지 않는다. 이미 그 전부터 재난과도 같았던 삶, 슬픔과 좌절 속에 자신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역설적으로 그 재난 속에서 피어난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잡아 주고 함께하는 이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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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초록 안의 세계』(ISBN: 9791191193985)는 이서도 작가가 2023년 안전가옥에서 출간한 약 192쪽 분량의 장편소설로, 안전가옥의 ‘노크’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 이서도는 2022년 SF오디오스토리어워즈에서 「데드, 스투키」로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한 신인 작가로, 이 작품은 그의 첫 단독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식물이 인간을 공격하는 전복적 설정을 통해 디스토피아적 스릴러를 펼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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