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진 지음 |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뼈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000원 10% 13,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5.7.15

페이지

320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공포 #미스터리 #스릴 #시원 #여름 #포토소설

상세 정보

의문의 택배 박스 속에 사라진 연인의 납치 소식
정해진 시간 내에 그녀를 찾아내는 스릴러

정미진의 포토 소설. 어느 날 통보도 없이 사라진 연인 하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준원. 그로부터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이별의 상처도 겨우 아물어 간다. 준원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나려 하는데, 그때 그에게 미처 받지 못한 택배 상자가 하나 도착한다. 박스를 뜯자, 안에는 메시지가 적힌 카드 한 장과 CD가 들어 있다.

카드에는 '6월 2일 새벽 4시까지 현금 5억을 가져오지 않으면 살아서 보기 힘들 것이다'라는 비현실적인 문구가 적혀 있다. 준원은 누군가의 장난일 것이라 생각하며, 별 생각 없이 CD를 노트북에 재생시킨다. 순간 재생되는 파일 속에 2년 전 아무런 연락 없이 사라졌던 옛 연인. 하진의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다.

모니터 화면 속의 하진은 용도를 알 수 없는 창고에 갇혀, 괴한에게 납치되어 고통받고 있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이다. 준원은, 충격에 고개를 저으며 시계를 내려다본다. 6월 1일 오후 3시 53분. 괴한이 전한 메시지의 시간까지 12시간도 남지 않았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도로님의 프로필 이미지

도로

@doroqesu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앉은자리에서 완독할만큼 가독성은 좋지만, 무언가 아쉽다. 일단 주인공들이 모두 매력이 없었고, 개연성도 부족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사진은 당장 무언가 일이 나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으스스했지만, 그에 비해 책 내용은 김빠진 사이다 같았다. 김은 빠졌지만 맛은 있다.

정미진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2020년 4월 8일
0
GPS님의 프로필 이미지

GPS

@rubs3hathamd

-그녀를 사랑하던 나는 참 행복했다
나에게 유일한 빛이었던 모과향을 품은 하진
나의 사랑이 너무나 차고넘쳐 오히려 그녀를 잠식시켜버린건 아닐까
사랑하는 그녀, 사라진 그녀를 아파하다 그녀를 되찾을 기회조차 놓쳐버린 준원

-장면의 전환, 뒤섞인 시간의 진행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내마음이 생크림처럼 말랑거리다가,
긁힌 상처가 된듯 아프다가 소름끼치듯 시리다...

-시계방 아들 준원의 색다른 시각)
시계의 모양마다 각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시계를 고르며 그 시간도 갖게 된다.
그들 각자의 시간이 모여 하나의 시간이 된다.
하나의 시간안에 각자의 시계가, 시간이 움직인다.

정미진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2019년 2월 6일
0
가가책방님의 프로필 이미지

가가책방

@zdkwlfg0s5br

  • 가가책방님의 뼈 게시물 이미지

뼈라니, 으스스한 제목이다.
아무래도 놀랄 일이 적은 밋밋한 일상을 보내는 나이기에 적절한 자극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식의 거창한 생각, 포부 같은 건 없었다.
소설이면서 도전적인 작업을 시도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중간 중간에 담아둔 사진들과 시간의 경과를 목차로 썼다는 점도 독특했다.
소설의 완성도, 내용의 참신함, 인물에게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빠르게 읽히고 나름의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도 담겨있다. 내용이 가볍기만 하지는 않으니(제목이 <뼈>인데 아무렴) 주의.
아, 이런 느낌도 있었는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아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뼈 #정미진 #뼈는영원히 #사랑 #기억

정미진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7년 8월 6일
0

플라이북

@flybook

🌹세계 책의 날 EVENT🌹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플라이북을 다운 받고 인생책을 공유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 축제에서 시작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내 인생책을 SNS에 공유하면 책과 장미꽃다발을 선물할게요!💐

✅ 참여 방법

1. FLYBOOK에 나의 인생책 등록 후 이미지 캡처
2. 이미지를 SNS 게시물에 계정 태그 후
#플라이북 #인생책 #독서SNS #독서앱 해시태그 넣어 업로드
(참여 가능 SNS 채널 : 인스타그램, 스레드, X, 블로그)

🎁 경품

추첨 10명 | 블라인드북 한 권 + 장미꽃다발
참여자 전원 | 플라이북 1,000포인트 지급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정미진의 포토 소설. 어느 날 통보도 없이 사라진 연인 하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준원. 그로부터 2년의 시간이 흘렀고 이별의 상처도 겨우 아물어 간다. 준원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나려 하는데, 그때 그에게 미처 받지 못한 택배 상자가 하나 도착한다. 박스를 뜯자, 안에는 메시지가 적힌 카드 한 장과 CD가 들어 있다.

카드에는 '6월 2일 새벽 4시까지 현금 5억을 가져오지 않으면 살아서 보기 힘들 것이다'라는 비현실적인 문구가 적혀 있다. 준원은 누군가의 장난일 것이라 생각하며, 별 생각 없이 CD를 노트북에 재생시킨다. 순간 재생되는 파일 속에 2년 전 아무런 연락 없이 사라졌던 옛 연인. 하진의 모습이 흘러나오고 있다.

모니터 화면 속의 하진은 용도를 알 수 없는 창고에 갇혀, 괴한에게 납치되어 고통받고 있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이다. 준원은, 충격에 고개를 저으며 시계를 내려다본다. 6월 1일 오후 3시 53분. 괴한이 전한 메시지의 시간까지 12시간도 남지 않았다.

출판사 책 소개

한 대학의 생명공학부 연구원인 준원은, 어릴 적부터 과학 영재로 두각을 나타내던 촉망받는 재원이었다. 하지만 집안의 부도와 부모님의 잇단 죽음으로 번번이 유학 기회를 놓치고, 시간 강사로 일하며 근근이 불투명한 미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옆 연구실의 서교수가 돌연사로 죽음을 맞게 되고, 준원은 그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그 후. 서교수의 장례식장에서 일손을 거들던 준원은, 서교수의 외동딸인 하진을 만나게 된다. 준원은 세상에 혼자 남겨진 하진에게서 동질감을 느껴 첫눈에 끌리게 되고…….
장례식 이후, 준원은 학부 때부터 교제했던 정희로부터 돌연 이별 통보를 받는다. 게다가 돌아오는 길에, 담당 교수로부터 모욕적인 처사를 당하게 된다. 앞뒤가 꽉 막힌 현실에 대한 절망감에, 그는 술을 마시고 방황한다.
그때 준원은 다시 우연처럼 하진을 만난다. 각종 동물 뼈로 조각을 하는 공예가인 하진은, 그에게 뼈의 영원성을 들려주며 그를 위로한다. 하진의 이야기에 준원은, 강한 끌림을 느끼지만 점점 다가오는 그녀를 애써 피하는데…….

사진과 소설이 결합된 포토 소설로, 읽는 재미와 시각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미스테리 장르 특유의 빠른 전개와 강한 흡입력이 돋보이며, 영상을 보는 듯 감각적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소설의 형태를 제시한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