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호(14호)의 특집 주제는 ‘믿음, 주술, 애니미즘’이다. 우리의 불가해한 믿음과 그 믿음의 대상들을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종교학, 문화인류학, 과학학, 역사학, 자연과학 분야 전문가 6인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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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울리뷰오브북스 내용 요약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홍성욱을 포함한 16명의 저자가 참여해 2022년 서울리뷰오브북스 출판사에서 펴낸 문학 비평 및 에세이 모음집으로, ISBN은 9791189333799이다. 📚 이 책은 2018년부터 운영된 온라인 문학 플랫폼 ‘서울리뷰오브북스’의 주요 콘텐츠를 선별해 엮은 것으로, 문학, 철학, 사회, 예술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서평과 에세이를 담는다. 홍성욱을 비롯한 저자들은 문학평론가, 철학자,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니며, 현대 한국 문학과 세계 문학의 주요 작품을 다각도로 분석한
서울 리뷰 오브 북스
서울 리브 오브 북스 2024 봄을 읽고 서평이 이렇게 전문적이고 철학적으로 사유 될 수 있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에 14호 여름 호를 다시 읽게 되었다.
이번 여름 호에서는 인간 인식의 본질적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상식과 객관적 정보가 무시되고,
합리성과 과학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배자의 논리로 매도 되거나
공격 받는 현실 속에서 왜?사람들은 점술이나 신탁에 의거해서 의사 결정을 하고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영적 현상에 매료되는지?
다양한 책의 서평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한승훈은 '미신의 연대기'에서 종교의 역사와 미신의 역사를 함께 논하고 미신의
사회학이 어떤 방식으로 구사 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인문사회과학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학문이라면,
낯설고 기이하게 여겨지는 인간 문화야말로 그 첨단에 있는
연구 대상이다.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에서 권석준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유명한 서곡
'핑갈의 동굴'의 예를 들며 패턴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인간의 지능을 정의할 때 기본적으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는 패턴의 완성이다.
현대 인공지능 연구에서 인간을 가장 흉내 내고 싶어 하는 분야도 패턴의 인식과 완성일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리하여 패턴의 완성이 잘못된 믿음과 광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아울러 과학 자체의 한계와 창조설과 사이비 역사는 왜 끝이 없이 이어져오는지도
파헤친다.
오성희는 '무당, 여성, 신령들'의 서평을 통해 여성 인류학자들이 만난 무속의 현장들에 대해 적고 있다.
굿을 관찰한 장면과 제주도 무속을 통해 드러나는 민중 기억과 여성주의 서사에 관해서도 풀어내고 있다.
'애니미즘과 현대세계'에 관한 서평에서는 애니미즘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애니미즘을 어디까지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원시 부족의 세계관과 그들이 경험한 세상에서 애니미즘은 삶을 지속하는 하나의 수단이자 생동감 있고 생명력 있는 것을 만드는 감수성으로 이해하자는 방향성도 제시한다.
이번 호의 새로운 기획 '고전의 강'에서는 진화 심리학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거쳐가야 할 필독서 중 하나인 '도덕적 동물'을 소개하고 있다.
2003년 우리말로 번역 소개된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오늘날 진화 심리학 분야 발전에 미친 영향과 진화 심리학의 필요성을 상세히 적고 있다.
이번 호 문학에서는 두 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성우의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타자기 전쟁'은 한국어의 말소리와 방언을 공부하면서 첼로를 사랑하는 목수로 살고 있는 작가가 꿈에서 만난 도보락과 도례미 씨의 이야기를 소설로 적고 있다.
일제강점기 천재 음악가 홍난파는 '도례미'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자, 많은 곡을 작곡한 작곡가이지만 친일파로 생을 마감한 불운의 음악가다.
그가 작곡가 '사공의 노래'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140번째 마디의 선율과 노래 가사가 딱 맞아 떨어진다.
그것은 홍난파가 일본 유학시절 만난 드보르자크의 7촌 조카와의 인연과 무관하지 않다. 무엇보다 그 7촌 조카가 드보락 자판의 타자기를 고안한 사람이다.
소설을 읽고 언뜻 이해되지 않았는데 두 번쯤 읽으니 작가가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조금은 와 닿는 것 같다.
서울 리뷰 오브 북스에서 소개하는 서평은 서평 자체가 하나의 철학서 같은 느낌을 준다.
"서평은 바로 이런 것이다" 라고 얘기 하듯
책의 모든 의미를 해석하고 분석하고 비평한다.
서평을 통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독자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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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새롭게 알아가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런 즐거움을 주는 책 중 하나일 것이다.
이번 15호의 특집 리뷰는 믿음, 주술, 애니미즘이다.
올해 초, 큰 인기를 모았던 <파묘>를 보고 믿음과 주술에 개한 관심이 생겼었다. 그러던 중 이를 주제로 하는 책의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하여 신청하였고, 서평단으로 선정이 되어 플라이북, 알렙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을 알린다.
총 여섯 편의 특집 리뷰 중 나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해 주었던 '임종태, 현대 지리학과 그 사상적 대안 사이에서' 와 여성, 무속을 키워드로 하는 '오성희, 여성 인류학자들이 만난 무속의 현장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 남성 무당은 여성 무당보다 적은 것인지, 왜 유독 제주도에서 굿과 무속이 육지보다 더욱 활발했던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으며, 특히 믿음, 주술, 애니미즘이 역사와 깊이 관련이 있는 탓인지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그 과거는 지금과는 다르기에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들도 리뷰를 읽어가며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새롭게 알아갈 수 있었다.
다만, 내가 이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지 않아서인지 서리북에 실린 리뷰들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껴졌지만, 머리를 싸매고, 짧지 않은 분량에 차근히 읽다 보니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서평을 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직 많이 미숙한 나에게는 리뷰들을 보면서 어떻게 서평을 쓰면 좋을지, 그 기술까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무래도 서리북의 가장 큰 장점은 공통된 주제의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고(특집 리뷰), 그것들을 먼저 접한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을 통해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아닐까.
내가 알지 못하는 것투성이인 세상에서 얼마나 다양한 (지식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또 그것을 알아가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또한 특집 리뷰 이외에도 다양한 리뷰가 서리북에 실려 있는데, 새롭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 고전의 강 역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이상으로 다음 호의 주제를 기대하게 만드는 서울리뷰오브북스의 서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라이북, 알렙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서울리뷰오브북스14호 2024년 여름편
출판사: 서울리뷰오브북스, 알렙
서울리뷰오브북스를 이번에 만나게 되었다.
믿음,주술,애니미즘이 특별 리뷰로 다뤄지고, 여러 주제를 다룬 책들을 리뷰하는 형태의 책이었다.
서울리뷰오브북스 줄여서, 서리북은 창간준비호부터 이번 호까지 열다섯 권을 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책들은 읽은 건 아니지만, 나름 책을 읽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리뷰로 다룬 책들은 읽은 책이 한 권도 없었다.
평소에 무당 관련된 영화는 빼놓지 않고 보지만 해당 분야의 책은 읽은 적이 없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
책을 읽을 때 편식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걸까.
특집 리뷰 외에는 여러 분야의 책들이다. 책 제목만 봐도 흥미로운 책들이 보였다.
나는 종종 다른 사람이 서평을 쓴 것들을 보곤한다. 서평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책을 읽은 것 같이 느껴져서 하나의 모임같다. 이 책에 담긴 리뷰들 하나 하나 모두 소중하게 다가왔다.
책 한 권 내기 위해 많은 정성이 필요하듯, 리뷰 또한 정성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본다.
서울 리뷰 오브 북스에서 다룬 책 소개 중 가장 흥미가 돋은 책이 있다. 바로, 애니미즘과 현대 세계라는 책으로, 유기쁨 지음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애니미즘이라는 친순한 단어를 봐서인가, 다른 여러 개의 책도 매력적이지만 이 책을 빌려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플라이북에서 대여가능한 지 살펴봐야겠다.
이 외에도 미신의 연대기, 도덕적 동물,상나라 정벌 등의 책도 충분한 매력이 돋보인다.
그리고 이 책에는 북한에 대해서, 사이언스 과학과 관련되어서도 짧게 다뤄진다.
읽을 책을 고민 중이시라면, 미신,무당,주술 관련 책이 궁금하다면 이 책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