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오서 지음 | 씨큐브 펴냄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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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12.11

페이지

302쪽

이럴 때 추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원치 않는 인생이 반복될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사는 게 외롭고 힘든데 이유를 모를 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쳇바퀴 같은 하루하루에 지쳐갈 때 우리는 묻게 된다.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지?’ 정작 여기서 멈춰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실은 멈추는 법을 몰랐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쳇바퀴를 벗어나면 인생이 망할 거라고 누군가 귀에 대고 속삭이는 것만 같다. 그렇게 같은 하루가 다시 반복된다.

소설 속 주인공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무궁화호 기차에 오른다.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두 사람에겐 묘한 공통점이 겹친다. 멍해지는 시선, 움찔하게 되는 핸드폰 벨소리, 어딘가로 떠나는 짐가방, 혼자이고 싶지만 또 혼자이고 싶지 않은 옆사람에 대한 일말의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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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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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삼랑진에서 내린 마음!
📚내려야 비로소 보이는 풍경!
📚오서 저자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

🚆기차는 멈췄고, 나는 남았다! <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는 대도시의 경쟁에 지친 청춘들이 무궁화호에서 만나는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로, 저자의 섬세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최종심 선정작인 이 작품은 삼랑진역을 배경으로 하여, 치유와 전환의 공간으로 그려진다. 주인공인 창화와 미정의 중심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두 사람의 감정을 마법같은 이야기로 그려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고 싶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삼랑진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삼랑진은 밀양시에 작은 마을로, KTX도 서지 않는 작은 시골역이다. 하지만 그 고요함을 인물들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각 인물들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내어, 큰 울림을 느끼게 한다.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멈춤의 용기를 건네는 힐링 소설! 천천히 달리는 무궁화호처럼 천천히 마음을 풀어주는 이 작품은 도시의 빠른 리듬에 지친 청춘들이 무궁화호를 타고 삼랑진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기차에 오르며, 낯선 간이역에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간다. 창화는 부산에서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삼랑진역에서 미정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된다. 미정은 삼랑진역에서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창화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받는다. 자신의 삶도 잠시 멈춰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 작품은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 속에서 잠시 멈추는 것도 좋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멈춤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치유와 회복을 담은 이 작품은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무작정 기차에 오르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멈출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야경은 그 속에 있을 땐 아름다움을 알 수 없지만, 거리를 두고 보면 진가를 알 수 있는 것처럼, 적절한 거리에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KTX도 서지 않는 작은 시골역 삼랑진! 이곳은 지친 마음이 머무는 치유의 공간으로 작은 공간에서 주는 위로가 좋다.우리는 원치 않는 인생이 반복될 때 고민하게 된다. 사는 게 외롭고 힘든데 이유를 모르겠고,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쳇바퀴 같은 하루하루에 지쳐갈 때 우리는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여기서 멈추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멈추는 법을 잘 모른다. 쳇바퀴를 벗어나면 인생이 망할 거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그러고 같은 하루가 또 반복되는 인생에 살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무궁화호 기차에 오르게 된다.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두 사람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멍해지는 시선, 움찔하게 만드는 핸드폰 벨소리, 어딘가로 떠나는 짐가방, 혼자이고 싶지만 또 혼자이고 싶지 않은 옆사람에 대한 일말의 호기심이다.

🚆비로소 내려야 보이는 풍경처럼 멈춤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과 관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삼랑진역을 단지 기차가 서는 곳이 아니라, 마음이 쉬어가는 곳을 그려냈다. 빠르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멈춤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을 돌아보고, 조용한 위로를 받게 되는 작품! 우리도 잠시 멈춰 서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삼랑진역을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느린 기차와 간이역에서 삶의 여백을 배우게 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 직장을 그만두고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을 알게 되고, 깊은 공감을 하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마음의 정차역인 삼랑진 역을 찾고 싶을 것이다. 가끔 우리도 삶의 쉼표가 필요하다.


👉본 도서는 지니의 책장(read_365)님이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씨큐브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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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인생이 반복될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사는 게 외롭고 힘든데 이유를 모를 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쳇바퀴 같은 하루하루에 지쳐갈 때 우리는 묻게 된다.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지?’ 정작 여기서 멈춰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실은 멈추는 법을 몰랐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쳇바퀴를 벗어나면 인생이 망할 거라고 누군가 귀에 대고 속삭이는 것만 같다. 그렇게 같은 하루가 다시 반복된다.

소설 속 주인공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무궁화호 기차에 오른다.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두 사람에겐 묘한 공통점이 겹친다. 멍해지는 시선, 움찔하게 되는 핸드폰 벨소리, 어딘가로 떠나는 짐가방, 혼자이고 싶지만 또 혼자이고 싶지 않은 옆사람에 대한 일말의 호기심….

출판사 책 소개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최종심 선정작

“전 말이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제일 하고 싶어요!”

대도시의 경쟁과 사랑에 지친 청춘들이 올라탄 무궁화호,
삼랑진에서 우연히 만난 마법 같은 치유의 시간들!


원치 않는 인생이 반복될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사는 게 외롭고 힘든데 이유를 모를 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쳇바퀴 같은 하루하루에 지쳐갈 때 우리는 묻게 된다.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지?’ 정작 여기서 멈춰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실은 멈추는 법을 몰랐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쳇바퀴를 벗어나면 인생이 망할 거라고 누군가 귀에 대고 속삭이는 것만 같다. 그렇게 같은 하루가 다시 반복된다.

소설 속 주인공 창화와 미정은 각자의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무궁화호 기차에 오른다.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두 사람에겐 묘한 공통점이 겹친다. 멍해지는 시선, 움찔하게 되는 핸드폰 벨소리, 어딘가로 떠나는 짐가방, 혼자이고 싶지만 또 혼자이고 싶지 않은 옆사람에 대한 일말의 호기심….

사소한 부탁에서 시작된 둘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기차에서 내릴 때쯤에는 답답했던 마음에 조그만 바람 구멍이 생긴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둘의 대화는 거리를 두고 바라봐야만 비로소 아름답게 느껴지는 ‘야경 같은’ 대화로 서로의 마음에 각인된다.

미정의 고향인 삼랑진역은 무궁화호를 타야만 내릴 수 있는 간이역이다. 하지만 창화는 고향이 부산인데도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려고 타는 KTX 대신 모든 간이역에 다 정차하는 무궁화호를 선택했다. 그리고 부산 집에 도착한 창화에게 무궁화호와 미정이 가리키는 삼랑진이 운명처럼 다가오는데….

당신도 누군가에게 자주 보게 되는 사람보다
자꾸 보게 되는 사람이길


작가는 이 소설에서 진정한 ‘존중’의 의미에 대해 탐구한다. 미정과 창화로 대변되는, 한때 열망했던 대도시의 삶에서 끝내 내팽개쳐지고 그 이유조차 스스로의 잘못 때문이라 자책하는 수많은 청춘들에게 작가는 소설을 빌어 따뜻한 손을 내민다. 우리는 다 다르다고. 모두가 같은 곳에 도달할 필요는 없다고. 어쩌면 당신은 KTX가 무심코 지나치는 삼랑진역일 수 있다고. 자기를 닮은 삼랑진에서 드디어 행복을 찾은 창화처럼, 당신도 당신만의 삼랑진역에 한번쯤 내려보라고. 그리고 그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두 눈으로 꼭 한 번 확인해보라고 말이다.

실제로 작가는 어느 날 우연히 삼랑진을 찾았다가 삼랑진역에 내려 한눈에 반한 경험이 있으며, 그것이 이 소설의 출발이었다고 고백한다. 더 운명적인 것은 투고된 원고를 본 출판사 대표 또한 삼랑진에 한눈에 반한 똑같은 경험이 있어 출간 계약에 이르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정도로, 삼랑진은 아름다운 곳만 찾아다닌다는 바이크 라이더들의 성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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