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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손미나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철학자와 젊은이의 대화라는 형식에서 베스트셀러 였던 책 “미움받을 용기”가 떠올랐고, 우연한 성인과의 만남 이후 몇 곳의 다른 나라를 여행 한 후 다시 처음의 성인을 찾아 간다는 포맷은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떠올리게했다.

여지껏 손미나의 책을 좋아했고, 신간이 나오면 꾸준히 봐왔는데 이번 책은 실망스럽다. 너무 포멀한 이야기 뿐이다.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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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마음챙김

중요한 사항이니 이 점을 명심하자. 🌿우리는 뇌가 분 단위로 전달하는 여러 생각을 막을 수 없다. 뇌는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마음챙김은 🌱생각과 소통하지 않도록, 생각을 중시하지 않도록 돕는다.

생각이 떠오르기 전에 하던 일에 계속 집중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같은 생각이 열 번 떠오른다면, 그것과의 소통을 열 번 거부하고 현재로 돌아와야 한다. 판단하거나 분석해서는 안 된다. 해석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떠오르는 생각을 기꺼이 받아들인 후, 다시 현재에 집중한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지면 이를 수용하고 조용히 내 안에 남아 있도록 내버려둔 후 다시 현재에 집중하면 된다.

마음의 기술

안-엘렌 클레르 외 1명 지음
상상스퀘어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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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거절하기

✔️무언가를 거절할 때 그 이유를 설명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제 ✔️모든 일에 대해 자신을 정당화해야 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밉보이지 않으려고 둘러말하거나 상대가 원하는 바를 자신에게 부과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가령 누군가와 만날 상황이 안 된다면 “못 만날 것 같아."라고 짧게 대답하면 된다. "오빠를 만나야 해서."라거나 "내일 이사 가는 것도 아닌데, 주말에 보면 되지." 같은 말은 하지 않는다.

"주말에 내 컴퓨터를 빌려주길 바라는 건 알지만, 나는 그럴 여유가 없어. 정말 미안해."라고 말하자. 상대방이 "왜? 주말에 뭐 하는데?"라고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짧게 대답하고 만다. "내가 빌려주지 못해서 네가 번거로워진 건 알지만, 이번 주말에는 시간이 없다고 이미 말했잖아."

"스쿠터를 빨리 빌려 가고 싶겠지만, 난 멀리 나와 있어. 미안해."라고 말하자. 상대방이 "왜? 중요한 약속이야?"라고 묻는다면, ✔️입장을 바꾸거나 자신을 정당화할 필요는 없다. "내가 도와주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수 없어서 미안해. 오늘 근처에 없을 거라고 이미 말했잖아."

마음의 기술

안-엘렌 클레르 외 1명 지음
상상스퀘어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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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ju4k

91. 자기 주장 적용 사례
[ 권리를 지키고 요구하며 분별 있게 비판하기 ]

"내가 월요일 저녁에 콘서트에 가는 게 싫다는 걸 알아. 저녁에 혼자 있는 것이 싫어서겠지. 화나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우리는 각자 계획이 있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석 달 전에 네가 나한테 친절하게 책을 빌려준 걸 잊고 있었어. 그래서 네가 화내는 걸 이해하고,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하지만 그렇다고 나를 도둑 취급하면서 상처 주지는 말아 줘."

"차가 막혀서 한 시간이나 늦었어. 정말 미안해. 널 화나게 했고, 요가 수업도 망쳐버렸어. 메시지도 보내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건 나쁘다고 생각해."

마음의 기술

안-엘렌 클레르 외 1명 지음
상상스퀘어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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