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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의 표지 이미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지음
글항아리 펴냄

솔직히 많이 기대했는데 별로..

내가 생각보다 '매우' 예민한건 아니였던걸로..

그나마 느낀점을 정리하자면

예민함이라는 것에 휩쓸리지않도록 주의하라는것같다

본인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본인이 어떤 경우에 어떤 상황에 예민한지를

파악하고 예민하다는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예민한 상황에 빠졌다면 이런 상황이라 예민한거구나 인정하면 조금은 예민한 감정이 내려갈것 그렇게되면 그 감정과 상황에 덜 휩쓸릴 수 있다는거

그리고 주변에 예민한 사람이 있다면 이상하게만 여기지말고

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예민한 사람이구나 하고 이해하는것

결국 예민함에 대해서 인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게 이 책의 결론인듯?

흔히 사람들이 속닥거릴때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닐까?

사람의 표정이 안좋을때 나때문은 아닌가..? 하는 것들은 예민함으로 인한 착각일 가능성이 높으니 그런생각에서는 벗어나도록 하자
202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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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책의 제목이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다

정말 교회를 다닌지는 약 8년이 되었지만 나는 기도를 거의 하지못한다.

왜 못할까? 생각해봤다 허공에다가 기도하는것같은 기분이 들기때문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라고 하는데 교제가 되기보다는 혼자 말하는것같은 기분이 든다

솔직히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기도가 아닌 말씀 묵상의 방법으로 말씀의 은혜는 계속하여 주어졌다 하지만 이 은혜가 계속하여 이어지지는 못했다

바로 기도가 부족했기때문을 너무나 알았지만 기도를 꾸준하게 하기는 어려웠다

이 책을 일단 20일 동안 20분의 기도로 시작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어떤 내용으로 기도할것인지..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하길 권고한다

그리고 성경 말씀을 활용해서 기도하는것이 좋다

무엇을 기도해야될지 모른다면 기도목록을 작성하여 기도를 시작해봐도 좋다

책의 내용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볼수있지만

일단 현재는 기도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책을 통해

20일 20분의 기도를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하루에 성경 말씀중 은혜받은 구절을 노트에 별도로 적어 그것을 보며 기도하고자 한다

나는 성경도 핸드폰으로 읽고있는데 핸드폰으로 구절을 보면서 기도를 했었다

하지만 이것이 기도를 방해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방해물을 치우라는 내용에 따라 노트에 기록을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것을 몇번 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 방법을 추천하여 다시 도전해보고자한다

다른이들은 겨우 20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20분조차도

큰 도전이다. 20일 20분의 도전이 성공하길 바란다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밥 소르기 지음
규장(규장문화사) 펴냄

202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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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laa님의 율법과 복음 게시물 이미지
율법과 복음을 혼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율법주의에 빠져있거나 성경이 명령과 의무로 가득차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거나 그로 인해 신앙생활이 기쁘지않고 힘든 사람들


책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율법주의와 복음에 대해서 명확하게 구분을 잘해놓은 책이다 진짜 강추

율법과 복음을 혼동하는 경우 자신의 의지로 신앙생활하고자 하게 된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챕터마다 사진처럼 내용을 요약해놓아 매우 좋았다

책의 단어사용이나 설명이 어렵지 않고 쉽고 간결하게 표현되어있음

나는 특히 율법적인 생각이 강하여 율법주의적인 생각으로 돌아가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어서 복잡했던 생각이 내가 할수있을까?라는 율법적인 생각에 근거했음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복음은 하나님,예수님이 이미 한것을 믿는것이다. 그것은 나의 행동 여부와 전혀 상관이 없다 현재의 나는 여전히 연약하고 죄를 지을지라도 복음으로 이 모든것은 확정되었다 그것을 믿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나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인것 같다.

내가 할수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하셨다!를 기억하며 살아가는것이 신앙생활이 아닌가 싶다

자꾸 내가 내가하는 생각으로 돌아가지만 하나님이 하셨다라는 것을 깊이 기억해야하겠다.

율법과 복음

김형익 지음
두란노 펴냄

202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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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laa님의 공정하다는 착각 게시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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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냥저냥.. 인터넷에서 이 책과 관련된 이미지? 같은걸 보고 이 책을 읽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그런데 너무많은 자료와 통계들이 등장.. 너무 많은 정보들.. 그래서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야? 하는 생각

솔직히 책 앞부분만 읽어도 되겠다 싶음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능력주의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착각이다 라는거임

능력주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을 열고놓고 공정하고 공평하게 평가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교육 인프라 사회적 인프라 또는 타고나는 재능들이 있기때문에 본인이 가진 능력이 전부 다 내것이고 내가 잘해서라고 주장할 수 없다는것. 능력주의의 생각이 사회에 만연해있다는것은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했음 확실히 내가 모르고 생각해보지않았던 시각을 볼수있어서 좋았다. 심지어 능력주의 사회에서 실패자에 가까운 사람들도 이에 순응하며 자신이 모자라고 부족해서 라고 생각하며 이 불평등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것등이 인상깊었음

오히려 능력주의라는 하나의시험을 만들어놓고 이 시험을 통과하는 사람은 능력이 있다 라는 이 기준은 과연 누가 만들었으며 그것이 사회적 약속이 된다는것이 생각해볼 부분 ㅇㅇ 실상 그 기준을 만든 사람들은 부유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자들이 대부분 만들었다는것..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그러네 내가 이걸 왜 당연하게 생각했지? 싶었음

그런데 결국 한가지 주제로 나아가고 결말또한 첫부분에서 대략적으러 깨달았는데 책이 쓸데없이 너무 길다. 라는거 ㅋㅋ

결국은 본인이 능력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본인의 능력을 치켜세우지말고 겸손하라는거고 본인이 능력 없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모든것을 자신의 부족함으로 밀어넣고 자책하며 살필요도 없다는것

사회의 문제를 개인의 능력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는것은 새로운 시각을 보게되어 좋았다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2021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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