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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
개인적으로 그냥저냥.. 인터넷에서 이 책과 관련된 이미지? 같은걸 보고 이 책을 읽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그런데 너무많은 자료와 통계들이 등장.. 너무 많은 정보들.. 그래서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야? 하는 생각
솔직히 책 앞부분만 읽어도 되겠다 싶음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능력주의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착각이다 라는거임
능력주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문을 열고놓고 공정하고 공평하게 평가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교육 인프라 사회적 인프라 또는 타고나는 재능들이 있기때문에 본인이 가진 능력이 전부 다 내것이고 내가 잘해서라고 주장할 수 없다는것. 능력주의의 생각이 사회에 만연해있다는것은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했음 확실히 내가 모르고 생각해보지않았던 시각을 볼수있어서 좋았다. 심지어 능력주의 사회에서 실패자에 가까운 사람들도 이에 순응하며 자신이 모자라고 부족해서 라고 생각하며 이 불평등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것등이 인상깊었음
오히려 능력주의라는 하나의시험을 만들어놓고 이 시험을 통과하는 사람은 능력이 있다 라는 이 기준은 과연 누가 만들었으며 그것이 사회적 약속이 된다는것이 생각해볼 부분 ㅇㅇ 실상 그 기준을 만든 사람들은 부유하고 교육수준이 높은 자들이 대부분 만들었다는것..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그러네 내가 이걸 왜 당연하게 생각했지? 싶었음
그런데 결국 한가지 주제로 나아가고 결말또한 첫부분에서 대략적으러 깨달았는데 책이 쓸데없이 너무 길다. 라는거 ㅋㅋ
결국은 본인이 능력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본인의 능력을 치켜세우지말고 겸손하라는거고 본인이 능력 없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모든것을 자신의 부족함으로 밀어넣고 자책하며 살필요도 없다는것
사회의 문제를 개인의 능력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는것은 새로운 시각을 보게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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