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님의 프로필 이미지

태형

@taehyung

+ 팔로우
소피의 세계 (합본)의 표지 이미지

소피의 세계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현암사 펴냄

책속의 책속의 책.
소설책임과 동시에 철학, 역사책.
저자의 요구대로 여러번 읽어야 더 든든하게 소화시킬 수 있을것 같다.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의 출발점 부터, 현재도 진행중인 과학 철학까지 풀어쓰는 저자의 글솜씨가 비누 미끄러지듯 매끄러웠다.
장르 불문, 현실 너머 이야기는 대 환영 파티 느낌
700페이지 분량을 다 읽고도 끝나서 아쉬웠던건 난생 처음 이었던 책.
2021년 10월 27일
0

태형님의 다른 게시물

태형님의 프로필 이미지

태형

@taehyung

간단 명료.
깊이는 깊었으나. 나로썬 어려웠다.

현대사회의 고질병과 왜 그런가에 대한 작가의 통찰을 서술한 책.

역대급으로 얇았으나, 예상 외로 오래걸렸다.
여러번 다시 읽어봐야겠다..

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11개월 전
0
태형님의 프로필 이미지

태형

@taehyung

조선 마지막 왕비의 비참했던 현실.
약소 왕국은 어떻게 처참하게 무너졌나..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픽션이 가미되었지만, 암담한건 마찬가지.

가면 갈수록 가슴이 미어짐.

덕혜옹주

권비영 지음
다산책방 펴냄

11개월 전
0
태형님의 프로필 이미지

태형

@taehyung

골든아워 1은 수술현장에 대한 내용이라면, 2는 외상센터의 암담한 현실을 서술하고 있다.

1에 비해 현장감이나 긴박한에 내용은 많이 생략됐지만, 의료계(특히 중증외상센터)의 불편한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본인과 팀원들 몸까지 혹사시키며 근무하지만 변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분노, 비판의식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읽으면서 나도 불편해 지는건 덤.

역사적 위급 순간들에 이국종이 겪었던 상황에 대해 면밀히 서술해놓았다. 보는동안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의료 선진국이 되기어려운 실정에 대해 진심으로 토로하는 작가 생각에 대해 읽어 볼 수 있었던 책.
그리고 등장 인물들에 대해 존경심을 다시한번 가지게 됨.

골든아워 2

이국종 (지은이) 지음
흐름출판 펴냄

읽었어요
11개월 전
0

태형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