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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geum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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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비현실적이면서도 꽤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
원래의 경민과 새로운 경민을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것이 상상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이건 분명 현재의 사랑이 옛사랑이 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보통의 연애와 닮아있다.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요목조목 예쁜 사랑이 좋았고, 이야기 속에서 친환경이라는 주제가 중요히 다뤄지는 점이 다욱 좋았다.
원래의 경민과 새로운 경민을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것이 상상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이건 분명 현재의 사랑이 옛사랑이 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보통의 연애와 닮아있다.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요목조목 예쁜 사랑이 좋았고, 이야기 속에서 친환경이라는 주제가 중요히 다뤄지는 점이 다욱 좋았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명이 좋아해요
2022년 2월 24일
2
0
그믐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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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님의 다른 게시물
그믐
@geumeum
이야기 속 등장인물 모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
분명 나에겐 숙제같은 책이었다. 처음 읽을 때 속도가 붙지 않아 흥미를 읽고 멈추었다. SF장르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다시 읽으면서 책을, 이야기를, 문장을, 인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천개의 파랑이 이토록 완벽하게 다가온 이유는 책 후반에 있는 심사평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이 안에 각기 다르지만 소중한 사랑이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행복을 느꼈다.
분명 나에겐 숙제같은 책이었다. 처음 읽을 때 속도가 붙지 않아 흥미를 읽고 멈추었다. SF장르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다시 읽으면서 책을, 이야기를, 문장을, 인물을 사랑하게 되었다.
천개의 파랑이 이토록 완벽하게 다가온 이유는 책 후반에 있는 심사평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이 안에 각기 다르지만 소중한 사랑이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행복을 느꼈다.
천 개의 파랑
외 2명이 좋아해요
2022년 3월 2일
5
0
그믐
@geumeum
가난해지는 마음을 다잡고자 읽게 된 책.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개인적인 내용이라 하나하나에 공감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 삶을 엿보면서 그가 살아나가는 방식을 보는 기분이었다.
나의 마음이 가난해지기 전에 또 한번 책을 펼치게 될 것 같다.
조용히 좋아하게 될 작가를 또 한명 만나게되어 기쁘다.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개인적인 내용이라 하나하나에 공감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 삶을 엿보면서 그가 살아나가는 방식을 보는 기분이었다.
나의 마음이 가난해지기 전에 또 한번 책을 펼치게 될 것 같다.
조용히 좋아하게 될 작가를 또 한명 만나게되어 기쁘다.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2명이 좋아해요
2022년 2월 17일
2
0
그믐
@geumeum
부모님이 이런 경험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에피소드가 대체로 짧아서 빠르게 읽힌다.
나의 미래 모습이 되기 보다는, 지금을 사는 부모님의 삶이 이처럼 여행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이길 바라게 된다.
에피소드가 대체로 짧아서 빠르게 읽힌다.
나의 미래 모습이 되기 보다는, 지금을 사는 부모님의 삶이 이처럼 여행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이길 바라게 된다.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1명이 좋아해요
2022년 1월 24일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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