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화정

@yihwajungnsed

+ 팔로우
네메시스 (Nemesis)의 표지 이미지

네메시스

필립 로스 지음
문학동네 펴냄

nemesis를 찾아보니 응당받아야할 벌, 천벌로 나와있다.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1944년은 폴리오(소아마비)의 공포속에 있던 시절이었다. 인간이 세균으로부터 불가항력에 처해 있는 존재, 세상에서 가장 미물에 대항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 무엇을 잘못하여 인류가 이렇게 벌을 받고 있을까? 하지만 주인공 켄터가 겪은 죄책감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꽉 막히 사람의 전형이라 생각든다.
2022년 3월 25일
0

이화정님의 다른 게시물

이화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화정

@yihwajungnsed

앞부분 신윤복 김홍도 정선편은 그 시절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왔으나 뒷부분 궁중화 기로소 장면은 정형화 된것같아 재미가 덜 간다.

조선 미술관

탁현규 지음
블랙피쉬 펴냄

5시간 전
0
이화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화정

@yihwajungnsed

언제나 서민적인 얘기를 내는 허영만 선생님 식객2도 관심과 기대가 된다. 보리밥편에서 나온 원보리밥집을 방문하고 싶다. 1년에 한 번 만나기를 약속한 친구는 선암시 스님으로 생각했는데 죽어 큰 고목에 수목장이 하여 나무와 영혼이 하나가 되어 반전의 묘미를 느꼈다.

식객 Ⅱ

허영만 지음
시루 펴냄

4일 전
0
이화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화정

@yihwajungnsed

  • 이화정님의 식객 Ⅱ 게시물 이미지

식객 Ⅱ

허영만 지음
시루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0

이화정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