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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삼킨 소년
트렌트 돌턴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었어요
성장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도 기대를 했지만..너무 어둡고 우울하다.
술에 빠진 아빠, 마약에 빠진 엄마, 말 없는 형,
이런 가족들 사이에서 12살 엘리가 성장할 수 있는건가.
그럼에도 이렇게 말하는 엘리.
“난 좋은 사람이 하는 일을 할 거예요, 슬림 할아버지.
좋은 사람은 무모하고, 용감하고, 본능적인 선택으로 움직이죠.
이게 내 선택이에요, 할아버지.
쉬운 일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는 거죠.”
암튼 평범하게 살아가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엘리의 성장에 박수를 보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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