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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주인공 와타나베의 17살부터 30대까지의 젊은 날 슬프고 감미롭고 황홀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소설이다.
상실의 시대는 너무 유명한 책이지만 두꺼운 두께에 쉽게 손이 가지않아 책장에서 몇 년을 묵혀놨다가 이번 연휴때는 시간이 나서 꺼내들은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명한책이라서 당연히 감동도 있고 재미도있는 책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했던것과 너무 달라서 많이 실망한 책이다.
하루키 작가님의 특유의 문장력과 흡입력, 감성은 너무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각 인물들에 상황과 행동들이 이해가 가지않았고 기승전결 성적인 이야기로 간다는게 읽으면서 도데체 내가 야설을 읽고있는건지 베스트셀러를 읽고 있는건지 혼동이 왔다.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하는 책이지만 나한테는 심하게 맞지 않는 책이 였다는게 내가 그 당시의 시대를 이해하지못하는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의문을 가지게만들었다.
#베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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