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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 (일상의 빈틈을 채워주는 세상의 모든 지식)의 표지 이미지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

팀 교양만두 지음
다산북스 펴냄

책 읽는데에 흥미가 없고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추천!
다양한 주제로 교양을 쌓을 수 있어서 흥미 돋기에 좋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편집되어 있어 설명으로만 편집된
줄글을 읽는 것보다 훨씬 읽기 쉬웠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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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힐링물.
손님을 대하는 그의 따뜻함이,
독고씨를 살리게 한 사장님의 따뜻함이 좋다.

가족을 나에게 온 귀한 손님처럼 여겨라.
라는 말이 떠오른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23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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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20대 후반이 된 이후부터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소설은 점점 손에서 뗐다. 그러나, 오랜만에 책을 손에 잡고 재미있게 읽었다. 편도체가 작아 외부 자극에 무감각한 아이. 통증, 배고픔과 같은 감각은 느끼지만 기쁨, 분노, 슬픔, 두려움 등과 같이감정이 없는 아이.

살아가면서 이 상황에서 당연히 생기는 감정들이 당연하지 않았던 윤재. 윤재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보면서 새롭고 또한 아프고 또한 그 누구보다도 편견을 가지지 않는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그 누가 이 예쁜 괴물에게 돌을 던지는가.
누구보다도 사실 투명한 아이, 남의 아픔에 눈물 흘리는 아이인 곤이를 상처받기 두려워 남에게 상처 주는 아이로 만 든 것은 곤이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환경에서도 희망이 보임에 따뜻해진 책.

아몬드

손원평 지음
창비 펴냄

2019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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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는 친구가 추천해준 책.

누군가에게, 또는 나의 삶에서 어떠한 형태든 일아날 수 있는 상실감. 그러나 그 상실감을 위로하는 여느 책들과 다르다. 담담한 문체가. 여전히 상처가 나 있는 채로 있어서 그 상처가 더 잘 전해진다.

내 안은 메마른 겨울 일지라도 바깥은 청량한 여름이다. 내 안의 상실감과 상처는 아물지 않았으나 여전히 세상과 시간은 흘러가며 타인은 이제는 고통을 이겨내라 말한다.
오히려 이겨내라는 그것이 더 상처가 되는데...

책을 읽으며 그냥 옆에서 말 없이 그냥 안아주고 울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내라는 말도, 나아질거라는 말도, 그 어떠한 위로의 말이 없이 그냥 있어 주고 싶다.

따뜻한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책 안에는 마르고 스산한 겨울이니까.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9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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