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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이 노는 정원 :딱 일 년만 그곳에 살기로 했다 의 표지 이미지

신들이 노는 정원

미야시타 나츠 지음
책세상 펴냄

단순하게 작가의 시골에서의 1년동안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는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농촌유학, 산골유학 을 검색하게 만든 책
입시가 무엇이고, 공부가 무엇일까.
자연에서 뛰놀면서 살았던 어린시절의 경험이
자신의 인생에서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일텐덴 말이다.

물론 요즘 귀농의 실태를 보면 걱정은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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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만화로 보는 그 시절 여성 철학자의 이야기.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삶과 죽음 행복을 논하는데
남녀가 어디있으며, 계급이 어디 있으랴.

철학자, 강아지, 결혼

바바라 스톡 지음
미메시스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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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댁님의 엄마의 마른 등을 만질 때 게시물 이미지
책 표지만 봐도 울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렇게 아픔이 콕콕 박힐 줄은 몰랐다.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경험이 아직 없는 나에게도 이렇게나 슬픈데, 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이책은 통곡의 책이 될 것이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아름답고 슬펐다.
작가님이 딸이 아니라 아들이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자식이라는 이름에 딸, 아들이 어디 다를까 싶었다.

엄마의 마른 등을 만질 때

양정훈 지음
수오서재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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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사실 중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생각이 약간 바뀌었다.
중국인민들의 삶이 어쩌면 우리의 삶보다 더 힘들겠구나.
흥미진진한 내용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묵직한 내용이라 더 좋았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그렇게 욕하고 지옥같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래도 말은 할 수 있지 않은가.
정치 똑바로 해라. 그것밖에 못하냐 등등
그리고 우리의 투쟁으로 이겨낸 경험도 너무 많다.

중국은 그렇지않다.
인민들의 투쟁으로 이겨낸 경험도
저항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더 늦지않게 해내기를 바래본다.

아적쾌락 북경생활

박현숙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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