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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제임스 M. 케인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도덕적으로는 충분히 끔찍하지만 살인이 사랑 얘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남녀가 있고, 그런데 일단 저지른 다음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떤 두 사람도 그렇게 끔찍한 비밀을 공유하고는 같은 지구에서 살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는 얘기야. 그들은 서로 맞서게 돼.‘(p.177)
역시 막장, 치정 이야기는 분노하면서도 놓질 못하겠네.
제목만 봤을 땐 이런 이야기인줄 몰랐는데!!!!🤬🤬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평생을 약속하는 어리석음이
결국은 오래 지속되지도 않을뿐더러 착각이라는 거잖아.
그럼에도 이 소재가 고전책에서도 영화,드라마에서도
계속되는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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