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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들의 집 (윤대녕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피에로들의 집

윤대녕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분명히 존재하는 도시의 피에로.
근데 작가가 바라보는 관점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문득 그들이 만들어간 공동체가 희망처럼 보이다가도
절망하는 모습은 왠지 옛날 것처럼 보이고,
감정의 묘사와 현실의 묘사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초라한 인물만큼이나 책은 오래된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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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유행하고 유행했던 소설 찾아보기,
SF, 휴머니즘, 기계와 생명,
사이들의 연결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감정과 생각.

수상하기 좋은 소설,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지은이) 지음
허블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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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글에는 끝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시인이 보는 사람의 삶은 구겨지고 베어진다.

가장 가까운 사랑의 결핍으로 끝없이 어둡고,
성장해도 피폐한 상처가 아물지 않는 소음만이 가득하다.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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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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