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 잘 봤습니다. (ㅋㅋ) 자신의 꿈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미움과 자기혐오 등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예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입장에서, 예술을 창작하는 사람들의 고충과 현실을 보며 응원하는 마음도 들었다. 사랑하는 것을 더욱 사랑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 안에 개개인만이 가지고 있는 낭만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 있는 각자의 낭만을 다 파헤쳐 공유받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낭만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