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봉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꽃봉이

@hyeowon

+ 팔로우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식당 (요리와 사랑에 빠진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의 표지 이미지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식당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지음
책이있는마을 펴냄

읽었어요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요리에 이토록 관심이 많고 욕심이 많은지 몰랐다. 위키백과를 보면 화가, 기술자, 천문학자, 철학자, 해부학자 등 너무 많은 직업이 있지만 요리사는 없잖아! 후추 가는 통, 스파게티면, 냅킨 등 이런 게 15세기에 살던 다빈치가 만든 거라는 것도 흥미진진,, 정말 좋아하는 게 있고 정말 하고 싶은 게 있는 삶이 힘들어 보였지만 부러웠다! 다빈치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갖게 된 것 같다빈치🤭
0

꽃봉이님의 다른 게시물

꽃봉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꽃봉이

@hyeowon

  • 꽃봉이님의 달고 차가운 게시물 이미지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침울한 느낌이 강했고, 약간은 인터넷 소설 감성이 느껴졌던 책. 후반부로 가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를 알아차려 가는 것이 흥미로웠다. 돈의 가치만이 행복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부유함이 행복의 절대 기준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랑과 배신, 상처줌과 상처받음이 혼재되어 진정한 가해와 피해는 명확한 구분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두 주인공의 삶이 모두 가엽고 안타깝지만, 사실 그 누구도 이해할 수는 없었던 책📚

달고 차가운

오현종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꽃봉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꽃봉이

@hyeowon

  • 꽃봉이님의 밤의 여행자들 게시물 이미지
생사가 나뉘고, 삶의 터전이 파괴되는 재난을 관광화 시킨다는 소재가 정말 자본주의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런 자본주의 안에서 소외되고 배제된다는 은은한 공포도 느낄 수 있어서 신선했다. 모르는 사람 100명의 목숨과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의 목숨의 무게를 생각하니 이기적인 내 마음이 느껴져 슬펐다. 자본주의와 권력 안에서 최대한의 윤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결말에 대해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는 것에도 내 자신이 위선적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흥미로워서 글이 술술 읽혔고 그 안에 내포된 주제가 마음에 남아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밤의 여행자들

윤고은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꽃봉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꽃봉이

@hyeowon

  • 꽃봉이님의 GV 빌런 고태경 게시물 이미지
우선 책 잘 봤습니다. (ㅋㅋ) 자신의 꿈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미움과 자기혐오 등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예술을 좋아하고 즐기는 입장에서, 예술을 창작하는 사람들의 고충과 현실을 보며 응원하는 마음도 들었다. 사랑하는 것을 더욱 사랑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 안에 개개인만이 가지고 있는 낭만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 있는 각자의 낭만을 다 파헤쳐 공유받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낭만이여 영원하라..♾️

GV 빌런 고태경

정대건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0

꽃봉이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