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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존엄사 (의사 딸이 동행한 엄마의 죽음)의 표지 이미지

단식 존엄사

비류잉 지음
글항아리 펴냄

하고 싶은 일도 못하고, 매사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그때는 떠나도 되지 않을까.
스스로의 삶을 단식으로 끝낸 엄마, 의사인 딸이 그 과정을 담았다. 가족들과 서서히, 충분히 시간을 가지며 헤어질 수 있고 크게 고통스럽지도 않은 이런 죽음 괜찮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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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교환학생으로 갔던 핀란드를
그때 함께 했던 친구와 다시 찾은 열흘간의 여행
장장 400쪽이 넘지만 같이 여행한 듯 재미나게 읽었다.
ㅡ 작가가 언급했던 곳을 다 따라가보고 싶어서
메모하며 읽어서 더더욱 여행한 기분이다.
여름엔 핀란드!! 완벽한 날씨와 호수와 사우나
처음엔 여행기를 쓴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친구 이야기였다고 한 작가의 말이 맞다.
읽는내내 그렇게 잘 통하는 친구를 가진 두분이 부러웠다.
(여행기이자 에세이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배울점도 있었다.
책은 이래서 좋다. 어디에 보물이 숨겨져 있을지 모르니)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장류진 지음
오리지널스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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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을 위한 에세이를 짐작했는데
에세이에 명언을 얹는 방식으로 쓰여있다.
대부분은 정신과 의사로서,그리고 한 개인으로, 또 작가로,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담고 있다.
* 걱정과 분노를 다루는 법이 특히 유익했다!

아무튼, 명언

하지현 지음
위고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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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어떻게 살 것인가.. 힌트를 얻어볼 요량으로 읽었다.
수영을 배우고, 호기심을 연마하며, 유언장을 작성하고
나답게 살기, 홀로지내는 데 익숙해지며 동시에 친구 사귀기
ㅡ 60이 넘지 않은 사람들이 써서 진짜 나이들었을 때의
얘기를 듣지 못해 아쉬웠다.

우리, 나이 드는 존재

정희진 외 8명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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