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왜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박정민 배우의 추천평을 보고 읽어 봤다.
이렇게 말해주는데 어떻게 안 읽어?읽어야지 🤣🤣🤣
소설집 읽으면 한 두편은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실린 7편은 다 재밌었다. 몰입도가 최고였다.
또 각 단편이 끝날때마다 진짜와 가짜를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와중에 혼란스럽기도 했다. 진짜와 가짜는 무엇이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걸까?
그러면서 또 배웠다. 진짜와 가짜로 어지럽혀진 요즘,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를 내가 판단하고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것!
암튼 배움과 재미가 있던 미친 책이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