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부와 불평등의 기원. 그리고 우리의 미래
❓️첫 번째 질문: 인류는 지속가능한가?
-> 세계적 출산율 하락과 기술의 진보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것이다
❓️두 번째 질문: 왜 어떤 지역이서는 생활 조건이 더 일찍 나아졌나?
-> 제도, 문화, 지리 등 사회적 측면의 요인
전망: 지역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양성 정책이 필요. 전 세계적 번영을 촉진할 정책 설계를 바람.
여러 얘기가 나오지만 후반부의 인적 다양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제도의 변화가 중요한데, 인적 다양성이 높을수록 더 좋은 제도가 탄생한다 (수많은 예들과 페이지들의 결론이 인적 다양성 중요성을 가리킨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 세계적인 불평등을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장하준은 선진국이 개도국과 무역을 할 때 필요에 따라 보호무역과 자유무역을 오가며 이득을 취했다고 한다. 이에 반해 《인류의 여정》 은 보다 근원적인 이야기를 한다. 제도, 문화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변화 자체보다는 지리적 요인과의 상호작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거나 하는. 생활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적 다양성은 정치 불안, 사회 갈등 등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인류 역사에서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자연재해나 전염병이나 식량난 등의 위기를 극복하게 하는 강력한 요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용과 공존을 장려하는 데 커다란 노력과 자원을 쏟아야 한다. 다원주의를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를 성공적으로 길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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