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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

기억에 남은 이유 :

20세기 전 세계 환경 운동 시작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 책을 보고 글의 위력과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책에 맞는 부분과, 틀린 부분에 대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촌의 환경 오염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인간을 향한 위협을 느껴 펜을 집게 된 저자의 집필 취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공감했고 파급력이 컸던 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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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0

책을 읽고 난 후 KBS1의 역사 스페셜은 ‘수신료의 가치’에 부합하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4기가 종영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새 시즌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는 논의되고 있지 않다. 역사스페셜의 원고가 된 책을 읽었지만, KBS를 거르게 되는 마음을 더 굳히게 된 것이 옳다 싶으면서도 스스로 아이러니하다.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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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가 하나의 절대적 정의가 아니라 여러 가변적 정의의 갈래로 나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책에 들어있는 여러 역사적 배경과 역사가들의 주장은 민족주의가 단순 하나의 원 벤다이어그램이 아니라, 여러 다이어그램의 교집합임을 보여준다.

민족주의

장문석 지음
책세상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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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9

오래된 책이고 이미 닳고 닳은 내용의 자기계발서지만 이런 당연함조차 점점 잊게 만들어 기운을 떨어뜨리게 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각박함이다. 20년 동안 잠들었음에도 이 책은 내 어깨의 짐을 덜어 주었고 삶을 위한 동력 제공을 했다. 이 또한 고전의 힘일 터이니.

그리고 책 맨 앞의 초등학교 은사님이 나를 위해 적어주신 글귀가 마음을 시리게 한다. 기억이 희미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동안 가장 좋았던 선생님으로 마음속에 남아있다. 은사 찾기가 악용되어 중단되었기에(교사들의 업보도 만만찮았기에 당연한 현상이었다 생각하지만) 그분을 더 찾아뵙기 어려워졌다는 것이 아쉽다. 어떻게든 선생님을 다시 만나서 잘은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성인으로선 자랐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도 검색에 나오지않는게 슬프다.
옛날 책들은 데이터베이스 부족으로 검색이 안 되는 건지.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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