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O님의 프로필 이미지

LGO

@gaon__lee0819

+ 팔로우
어떻게 살 것인가의 표지 이미지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생각의길 펴냄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
P209
신념이 잘못된 것이 아닌 경우에도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을 잘못 선택하면 삶이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진다.

이유 :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프랑스의 로베스피에르, 캄보디아의 폴 포트, 스위스의 칼뱅을 예로 들면서 신념을 실현시키기 위한 잘못된 방법이 주위 공동체를 얼마나 파괴시키는지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0

LGO님의 다른 게시물

LGO님의 프로필 이미지

LGO

@gaon__lee0819

  • LGO님의 삼대 게시물 이미지
돈을 향한 추악한 욕심은 집의 물리적 분위기도 바꿀 수 있는 지도 모른다.

삼대

염상섭 지음
애플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10시간 전
0
LGO님의 프로필 이미지

LGO

@gaon__lee0819

  • LGO님의 삼대 게시물 이미지
위선과 그로 인해 느끼는 타락한 지식인의 부끄러움이 강조되는 장면.

삼대

염상섭 지음
애플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1일 전
0
LGO님의 프로필 이미지

LGO

@gaon__lee0819

  • LGO님의 인간문제 게시물 이미지
  • LGO님의 인간문제 게시물 이미지
- 글 중반부까진 심심한(사실 표현이 덜 되었을 뿐이지 핍박의 수위는 높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제 지주-소작인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 하지만 그 이후부턴 권력층의 폭력과(성 관련까지 포함해서) 억압을 다룬 표현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진다.

- 더불어 글이 다루는 주제도 지주-소작인 간 불평등에서 성별 간 불평등, 자본가-노동자 사이 불평등까지로 넓어진다.

- 여주인공 선비 가족의 지주였던 덕호는 자신의 소작인 일가를 다양하고 잔인하게 파괴한다. 직접 살인, 반려자를 잃게 해 심적으로 약해지게 한 간접 살인, 강간을 당하고 누명까지 씌워짐으로써 삶의 터전에서 쫓아내는 데 영향을 주는 등.

- 202p 아버지에 대한 신뢰감 상실을 불타는 숯과 숯이 꺼짐으로써 나오는 재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

- 또 다른 남주인공 신철은 노동운동가였으나, 개인과 가족의 상황으로 인해 결국 사상 전향을 경찰 측에 약속하며 풀려난다.

- 사상 전향 후 신철은 기존 권력층에 복귀하고 재산까지 늘어났다는 소

인간문제

강경애 (지은이) 지음
새움 펴냄

2일 전
0

LGO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