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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숲

천선란 지음
자이언트북스 펴냄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는데 딱히 큰 임팩트는 없다. 사람들이 재밌다 재밌다 해서 봤는데 난 잘 모르겠다. 여러가지 주제를 담긴 했는데 효과적으로 담지 못해 미지근하고 결말마저 임팩트가 없다. 사랑과 환경 노동자의 삶과 희망 등을 다루려고 한것 같긴 한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효과적으로 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냥 내가 천선란 작가랑 잘 안맞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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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오는 가벼움 때문에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기대한 것보단 재미있었다. 킬링타임으로 읽기 딱인듯 하다. 각각의 mbti들의 특징을 담고 있는데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중간에 친구들한테 공유하면서 읽기도 하고 혼자 읽기보다는 같이 읽는 것이 더 재미있는 책 같다. 내가 아는 작가 두 분이 쓴 작품도 있어 신기했다. 김화진 작가님이 쓴건 공룡의 이동경로의 외전 같은 거라 그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 하다.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정대건 외 5명 지음
읻다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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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는데, 뭘 말하고자 하는걸까 의문이 들었던 책.
주인공은 사회에서 이물질로 여겨지는 그런 존재다.
다른 사람들처럼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유일하게 그녀가 이물질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있었는데 그 곳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직원으로 살아가며 그녀는 편의점과 혼연일체가 된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말하는 사회적 틀을 따라가지 않으면 이물질이 된다고 고발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결국 편의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그녀의 정체성이 편의점이라는 거고 그래서 그녀는 그녀의 정체성을 따라간걸까?
그녀는 편의점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의 말투를 따라하고, 그들이 입는 브랜드를 따라 입으며 그저 편의점 맞춤 인간이 되었을 뿐인데. 그녀의 정체성은 어디로 가버린걸까?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 지음
살림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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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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