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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펀치
이유리 (지은이)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읽었어요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책이 물었다.
책 내용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아버지 유골을 묻은 화분에서 아버지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남자친구의 손이 브로콜리가 되었다거나
죽은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나타났다거나
이구아나가 수영을 가르쳐달라고 말을 한다거나.
말도 안 되는 얘긴데 놀란것 치곤 꽤 덤덤하게 읽었다.
나는 대문자 S인데 ㅋㅋㅋ이런 비현실적인 얘기가 만약 일어나면
그래도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해본다.
근데 이 작가는 또 누구야? 이 소설 재밌어서 다른 책도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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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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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유
ㅎㅎ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예요
이야기 소재가 너무 신선하고 신기가득이죠^^
2시간 전
Limhyo
@danyuvsyv 이 작가의 다른책도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33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