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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인류를 멸망시킨대
박대겸 지음
민음사 펴냄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탓에 유달리 바빴던 라멘집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축 처진 어깨로 터덜터덜 원룸에 들어와, 듣고 있던 음악을 그대로 틀어 둔 채 양치를 하고 샤워를 끝내고 머리를 말리고 로션을 바른 후 침대에 드러누워 습관처럼 핸드폰을 확인했다.
내가 읽은 책 중에 첫 문장이 제일 긴 것 같다.
그리고 책의 구성이 다채롭다.
개인적으로 중간 부분을 가장 몰입해서 봤다.
결말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었다. SF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읽어보심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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