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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지음
유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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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2장 - 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가
07. 행복과 불행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 성격 |
“선량하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닌 사람은 몹시 궁핍한 상황에서도 만족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인색하고 시기심 많고 못된 성격을 지닌 사람은 아무리 거대한 부를 쌓아 올려도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낙관적인 사람은 고난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적인 사람은 기회에서 고난을 본다.
하던 대로 하고 살던 대로 살면 갈등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08.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분별하라 | 능력 |
“인간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비로소 인간은 성격을 나타내게 된다. 또 그런 후에야 진정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다.”
자신의 욕망과 능력을 정확히 알고, 이 두 가지를 일치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물고기는 물에 있어야, 새는 공중에 있어야, 두더지는 땅속에 있어야만 행복하다.”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선택이다
누구나 타고난 욕망과 능력이 무엇인지 오랜 성찰을 통해 찾아낸 다음, 그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된다.
자신의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아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09. 행복과 불행을 상상하지 마라. | 감정 |
“상상력은 아무 할 일 없이 기껏해야 즐거운 공중누각을 쌓아 올린다.”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모든 불쾌한 일은 오히려 될 수 있는 한 가볍게 넘겨 버릴 수 있도록 담담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좋다.
분노는 제어해야 한다.
과거의 행복에 매달리지 말고, 미래에 행복을 미루지 마라.
10. 고통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 죽음 |
“자살이란 비참한 이 세상에서 실제적인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엉터리 구원을 받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최고의 도덕적 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배치된다.”
고통 총량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언제, 어디에서, 얼마나 겪을지 예측할 수 없을 뿐이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보라.
11. 모든 인생사는 수난의 역사다 | 삶에의 의지 |
“도피가 용기라면 자살을 결심한 사람만큼 용감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존재하지 않고 행복할 수 없다
“우리 인생의 장면들은 거친 모자이크와 같다. 가까이서 보면 제대로 알아볼 수 없고 멀리서 봐야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인생은 어떻게든 끝마쳐야 하는 과제와 같다.
그러므로 견뎌 내는 것은 그 자체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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