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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의 표지 이미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지음
유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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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3장 - 무엇으로 내면을 채워야 하는가

12.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좌우된다 | 건강 |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보다 더 행복하다.”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 알려면 오래 살아 봐야 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하는 것은 사물의 객관적인 모습이 아니라 사물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결과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13. 마음의 안정이 없는 행복은 있을 수 없다 | 평정심 |

“생각의 서랍 중에서 한 개를 열 때는 다른 모든 것을 닫아 두어야 한다. 그래야 무겁게 짓누르는 하나의 걱정거리 때문에 현재의 사소한 즐거움을 위축시켜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을 밀어내지 않으며, 하나의 중요한 일을 걱정하느라 사소한 일들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음식을 절제하면 몸이 건강해지듯이 외적인 자극의 비중을 줄여야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다.

첫째,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정리하라.
둘째, 질투를 경계하라.
셋째, 큰 희망을 걸지 마라.
“우리 삶은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다.”
넷째, 세상에는 거짓이 많다는 점을 알아라.
“행복의 알맹이를 알기 위해서는 어떤 것에 즐거워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일에서 고통을 느끼는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면 불안이나 걱정이 줄어들게 된다.

사실 너무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너무 행복해지려는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비울 때 더 좋은 것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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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현실의 체감이야말로 혐오스러운 일개 논리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궁극적 안전장치”
그러니 계속해서 사물의 일상성을 환자한테 주입해야해.

2. ‘나 같은 사람도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다면, 어떻게 옆에 앉은 저들의 다른 결점만 보고 그들의 종교가 위선이자 인습에 불과하다고 단정 할 수 있겠는가?’

3. 가장 기본적인 의무는 등한시한채 가장 어렵고 영적인 의무에만 마음 쓰게 하거라. 명백한 것을 무서워하며 소홀히 여기는 인간의 특성은 정말 쓸모가 있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 S. 루이스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지음
홍성사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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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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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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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2장 - 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가

07. 행복과 불행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 성격 |

“선량하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닌 사람은 몹시 궁핍한 상황에서도 만족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인색하고 시기심 많고 못된 성격을 지닌 사람은 아무리 거대한 부를 쌓아 올려도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낙관적인 사람은 고난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적인 사람은 기회에서 고난을 본다.

하던 대로 하고 살던 대로 살면 갈등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08.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분별하라 | 능력 |

“인간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비로소 인간은 성격을 나타내게 된다. 또 그런 후에야 진정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다.”

자신의 욕망과 능력을 정확히 알고, 이 두 가지를 일치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물고기는 물에 있어야, 새는 공중에 있어야, 두더지는 땅속에 있어야만 행복하다.”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선택이다

누구나 타고난 욕망과 능력이 무엇인지 오랜 성찰을 통해 찾아낸 다음, 그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된다.

자신의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아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09. 행복과 불행을 상상하지 마라. | 감정 |

“상상력은 아무 할 일 없이 기껏해야 즐거운 공중누각을 쌓아 올린다.”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모든 불쾌한 일은 오히려 될 수 있는 한 가볍게 넘겨 버릴 수 있도록 담담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좋다.

분노는 제어해야 한다.

과거의 행복에 매달리지 말고, 미래에 행복을 미루지 마라.

10. 고통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 죽음 |

“자살이란 비참한 이 세상에서 실제적인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엉터리 구원을 받는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최고의 도덕적 목표에 도달하는 것에 배치된다.”

고통 총량의 법칙은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언제, 어디에서, 얼마나 겪을지 예측할 수 없을 뿐이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보라.

11. 모든 인생사는 수난의 역사다 | 삶에의 의지 |

“도피가 용기라면 자살을 결심한 사람만큼 용감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존재하지 않고 행복할 수 없다

“우리 인생의 장면들은 거친 모자이크와 같다. 가까이서 보면 제대로 알아볼 수 없고 멀리서 봐야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인생은 어떻게든 끝마쳐야 하는 과제와 같다.
그러므로 견뎌 내는 것은 그 자체로 멋지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지음
유노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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