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득은들키지않는다
#도서제공
FBI 인질 협상가와 경영컨설턴트의 설득 전략
❝설득은 상대를 이기려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 일상적인 대화부터 비즈니스 협상까지, 관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싶다면
✔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상대방의 자발적인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내고 싶다면
📕 책 소개
FBI 인질 협상가 #칩매시 와
경영컨설턴트 #아델감바델라 가
설득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전략을 알려준다.
아무리 오랜 경험을 통해
설득의 기술을 익혔더라도
이론만을 설명한다면 지루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영화같이 시작한다.
"당신의 딸을 데리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죽이겠다!"
인질범이 전화를 끊자,
마리아 산체스는 절박한 심정이 되었다.
그녀는 딸을 구하고자
책의 저자이자 과거 FBI협상가였던
칩에게 연락한다.
인질범과 어떻게 대화해야
딸을 안전하게 데리고 올 수 있을까.
마리아는 칩에게 몇 시간 동안
설득 기술을 배우고
3일 만에 자기 딸을 되찾았다.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어도
(그래서 또 다행이고)
일상에서 설득은 더 많이 필요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 설득 기술을 갖춘 인물들의 사고 방법
✔ 설득 전문가가 되는 법
✔ 설득 기술을 내 분야에 적용하는 방법
설득의 기술을 익히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분야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더욱 유용했다.
"설득은 자기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게 아니다.
설득 과정은 상대와 그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것, 바로 "공감"이
설득의 기본이자 대화의 시작이다.
📕 효과적인 자기 비하의 요령
처음 만남을 시작할 때,
낯가림과 지나친 겸손으로
자기 비하부터 시작하게 된다.
일단 나부터 깍아내리고 시작하니
신뢰도를 쌓으려니
다시 그 관계를 재정립해야만 했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요령있게 자기 비하를 하는 방법을
콕집어 설명해준다.
➡️ 자기 비하 올바로 활용하기 _ p.121
- 사소한 약점이나 결함을 선택하자
- 자신의 장점을 조롱하지 말자
- 청중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자기 비하 농담을 하자
-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표현은 삼가자
- 여성이라면 과도한 자기 비하 농담에 주의하자
📕 사람들을 모여들게 만드는 4단계
사람들을 모여들게 만드려면
일단 재밌어야 하지 않을까?
난 재미가 없는 사람이니까.
난 혼자있는게 좋으니까.
사람들이 모여들게 할 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도
"공감"이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 사람들을 모여들게 만드는 4단계 _p.178
1. 집중하기
2. 협력하기
3. 모든 상황을 이.해.한.다.는 생각 전달 : "공감"
4. 집단 활동 활용하기
🔖 한 줄 소감
설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때면
나의 베프를 생각했다.
지적이고 우아한 그녀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목소리, 어떤 표정으로
어떻게 행동했을까?
탁월한 설득의 비법이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친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협상가도 타고난 유전자가 있어야 하는 줄 알고
비법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그녀의 비법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되었다.
- 집중해서 듣고 공감하기
협상 유전자는 1도 없지만
노력형 협상가는
일단 아드님들 설득부터 해봐야겠다. ^^;;
어머니께 'NO'라고 말할 수 없게 만들어야지. ㅎㅎㅎㅎ
@sympa03 @jforum_official 감사합니다
#설득 #협상 #협상기술 #위기의사소통 #포렌식듣기
#2025_260
설득은 들키지 않는다
아델 감바델라 외 1명 지음
제이포럼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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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꽃
#김영하 작가님이 직접
'만약 내 소설 중 단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라고 밝힌 작품
가장 약하고 힘없는 이들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 김영하 작가님의 대표작!
❝그들은 아주 멀리에서 왔다. ❞
✔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면
✔ 김영하 작가 특유의 밀도 있고 담담한 필치를 좋아한다면
✔ 씁쓸한 역사 속에서 묵묵히 삶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책 소개
대한제국이 사라져가고 있던 1905년,
더 나은 일자리와 미래를 꿈꾸며
많은 이들이 멕시코로 향했다.
신분과 계급이 무너지고
조국과 개인의 유대가 끊어지는 혼돈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짓밟히고
생존마저 위협받는 처참한 현실이 펼쳐졌다.
역사에 바탕을 둔 이 이야기는
불운에 맞서 싸우지만
결국은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운명을
다양한 인물을 통해 담담하게 그렸다.
한 번 읽기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강렬한 흡입력이 있는 책!
📕 검은 꽃
소설의 제목 '검은 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검은 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이에요. 검은색은 모든 색이 섞여야지만 가능한 유일한 색으로 남녀노소, 계층, 문화, 인종을 뛰어넘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꽃이라는 것은 유토피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봐야겠죠.”
결국 '검은 꽃'이란
역사 속에 잊혀져버린 이들에게
작가가 보내는 조화(弔花)일 것이라는
해석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잃어버린 이름들에게,
잊혀진 얼굴들에게,
나 역시 검은 꽃을 바치고 싶다.
🔖 한 줄 소감
고종을 속여 우리 국민을 멕시코로 보낸 이야기.
언젠가 들었지만 잊고 지냈다.
대륙과 대양을 가로지르는
대담하고도 덤덤한 작가의 필치는
더욱 처절했고, 아팠고, 애달팠고, 슬프게 만들었다.
아는만큼 보인다, 아는만큼 들린다,
아는만큼 생각하고, 느끼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 책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평생 생각해보지도 못했을 역사.
기억해야 할 아픔을
잊지 않고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그냥추천아니고 #강추
#대한제국 #한국소설 #이민사 #수난사
#2025_257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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