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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루비

박연준 지음
은행나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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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유년이 시절이라는 것. 유년은 ‘시절’이 아니다. 어느 곳에서 멈추거나 끝나지 않는다. 돌아온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 컸다고 착각하는 틈을 비집고 돌아와 현재를 헤집어놓는다. 사랑에, 이별에, 지속되는 모든 생활에, 지리멸렬과 환멸로 치환되는 그 모든 숨에 유년이 박혀 있다.

p.160 허영의 뒷모습은 외로움이다.

p.178 모자란 시간을 가진 자들은 그걸 아까워하며 알뜰히 쓰느라 위험할 틈이 없지만. 나는 넘치는 시간을 가꾸느라 위험했던 거야.

p.217 그냥. 누구나 그럴 만해서 그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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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는 것은 입안에 맛있는 음식을 넣는 것에 그치지는 않고, 우리의 삶에 만족스러운 시간을 하나 더 추가하는 일인 것 같다.

혼자서 무언가를 먹는다는 게 두려운 사람에게도 고독을 추천한다. 고독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인식하는 것이다. 자기 상황에 고독을 부여하면, 내 인생의 명대사가 나올 수 있다. 온전한 고독 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지친 나를 위로할 수도 있고, 새로운 동기부여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중요한 건 지속하는 것이다. 늦게 시작했더라도 지속하는 사람이 대단한 것이다. 그만두지 않고 지속하면 반드시 쌓이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지음
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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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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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yeon Park님의 요리를 한다는 것 게시물 이미지
#독서습관만들기 #오독완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 지음
클 펴냄

읽었어요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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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yeon Park님의 고독사 워크숍 게시물 이미지
p.28 경로를 이탈해도 길은 이어진다는 걸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p.113 우리가 진짜 도달해야 하는 건 사실 매번 하던 걸 엎고 새로 시작함에 두려움이 없는 성실한 초보자이자 아마추어, 실패자이자 구도자인 상태를 유지하는 거다 이 말입니다. 트랙에 수많은 출발선을 긋다 보면 결국은 출발선이 결승선이 되는 것처럼 말이죠. #독서습관만들기 #오독완

고독사 워크숍

박지영 (지은이) 지음
민음사 펴냄

읽고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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