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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전쟁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의 표지 이미지

인재전쟁

KBS 다큐인사이트 〈인재전쟁〉 제작팀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 이 책은 '인재전쟁'이란 이름으로 이미 시작된 국가 생존경쟁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경고서다.

🤔 최근 중국은 '기술 패권'을 향해 공대 중심으로, 한국은 '사회적 안정'을 향해 의대 중심으로 달려가고 있다.

🧐 둘 다 인재를 갈망하지만, 방향은 극명히 다르다. 책은 이 대비를 통해 묻고 있다.

🤯 "10년 후,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기술인가, 자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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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공대에 미친 중국: 기술 패권으로 향하는 국가의 집념

✨️ 중국은 지금 교육을 ‘국가전략의 무기’로 쓰고 있다.

✨️ 공학 중심의 대학 구조, AI, 반도체, 로봇, 우주산업 분야의 인재 집중 육성 등 '공학굴기'는 이미 산업과 경제, 국방을 잇는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 AI, 로봇, 칩,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국가 생존 시스템'이 공대에서 출발한다는 믿음이 확고하다.

✨️ 심지어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 군사 연구소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재는 '국가의 부품'이 아닌 '국가의 엔진'으로 길러진다.

✨️ 중국의 젊은 세대는 기술이 곧 애국이고, 공학이 곧 미래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 그들의 경쟁력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국가가 설계한 방향성과 시스템의 일관성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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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의대에 미친 한국: 불안에 길을 잃은 사회의 자화상

✨️ 반면, 한국의 인재전쟁은 생존 본능의 발현이다.

✨️ 책은 냉정하게 진단한다. "한국의 인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지 않는다. 불안을 피하기 위해 숨는다."

✨️ 한국의 '의대 쏠림'은 단순한 인기 현상이 아니다.

✨️ 국가가 실패를 용인하지 못하고, 산업이 혁신 인재를 흡수하지 못하는 사회구조의 결과다.

✨️ 공학, 창업, 콘텐츠 분야로 도전할 이유가 사라지자, 최고의 두뇌가 '확실한 안정'을 좇아 의대로 몰려들고 있다.

✨️ 그 결과, 혁신의 현장은 인재의 씨가 마르고 있다.

✨️ '의사'가 늘어날수록 '공학자'와 '창업가'는 줄어들고, 새로운 산업은 태어나기도 전에 경쟁력을 잃는다.

✨️ 우수한 지적 자원이 국가의 성장동력 대신, 개인의 생존 도피처로 흘러가는 것이다.

✨️ 문제는, 이 구조를 부모 세대와 사회가 공모하고 있다는 점이다.

✨️ 성적이 좋으면 의대, 불확실하면 공무원, 실패는 허락되지 않는 사회. 이 틀 안에서 '도전’'은 위험이 되고, '안정'이 미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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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인재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나 방향은 다르다.

✨️ 이 책은 불편하지만 피할 수 없는 질문과 마주한다.

✨️ "우리는 지금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가, 아니면 불안을 피하고 있는가?"

✨️ 중국은 기술로 세상을 설계하고 있고, 한국은 불안 속에서 자격증을 쌓고 있다.

✨️ 인재의 방향이 곧 국가의 방향이라면, 한국은 지금 '불안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셈이다.

✨️ 이대로 가면, 10년 뒤 우리는 기술을 수입하고 의사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

✨️ 진짜 인재전쟁은 지금, 교실과 가정, 그리고 사회의 인식 속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다.

✨️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것이 아니라, 도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 사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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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래슈즈님의 마지막 부의 공식 게시물 이미지
🤔 '플렉스'에 열광하던 시대, 우리는 '성공'이라 하면 여전히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고급스러운 삶을 떠올린다.

🧐 하지만 그 성공의 대부분이 그저 "타인의 욕망"을 대신 꿈꾸는 삶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진짜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물음이 생긴다.

☝️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서 바라봐야 한다. 저자 '코디 산체스'는 투자 은행가 출신으로, 화려한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아니라 일상 속 소규모 기반시설과 서비스 비즈니스인 세탁소, 쓰레기 수거, 자판기, 주차장 같은 사업에서 진정한 부를 일궜고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 그가 말하는 '부의 공식'은 번쩍이는 재능이나 운이 아니라, 현실적 사고와 꾸준한 실행에서 완성된다. 화려한 성공담이 아닌, 묵직한 현실의 언어로 "부를 다시 정의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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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까운 곳에서 부의 기회를 찾다

✨️ "부의 기회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 저자는 우리가 평소 지나쳐왔던 '평범한 비즈니스'에 진짜 돈의 흐름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 거창한 사업 아이디어나 혁신 기술보다, 사람들이 늘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지속성이야말로 부의 원천이다.

✨️ 주변을 자세히 관찰하면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했던 영역인 지역 청소업체, 소형 물류업, 세탁 대행 등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저자는 '부는 아이디어보다 실행력에서 시작된다'는 현실적 메시지로, 부를 향한 첫걸음은 판단이 아니라 관찰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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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사하라 & 투자하라 : 현실적 부의 시작

✨️ STEP 1 '조사하라'에서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비즈니스를 찾는 법을 다룬다.

✨️ 저자는 "트렌드가 아니라 내가 잘 아는 영역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 숨어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 정확한 평가를 통해 실수를 줄이는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 이 부분에서 특히 인상적인 건, '정보보다 실행의 정확성'을 강조한 대목이다.

✨️ STEP 2 '투자하라'에서는 자본이 없는 사람도 시작할 수 있는 실전 전략이 등장한다.

✨️ 특히 인상적인 대목으로 미래의 수익을 활용하는 '매도자금융'을 제시하는데, 시간소요가 필요한 은행대출 보다 매도자와 상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장점이 있어 매력적이다.

✨️ 전반적인 거래의 구조 설계와 협상의 기술, '돈이 되는 거래는 준비부터 다르다'는 현실적 통찰을 제시한다.

✨️ 또한, 협상에서 열쇠를 쥐는 법을 다룬 부분은 실제 창업자나 소상공인에게 매우 실용적인 가이드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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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휘하라 & 장악하라 :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생을 장악하라

✨️ STEP 3 '지휘하라'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사업은 굴러가야 한다"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 아무리 작은 사업이라도 시스템을 만들어야 지속 가능하다.

✨️ 여기서 저자는 직원 없이도 돌아가는 구조, 생산성의 불씨를 지피는 세 가지 연료 등 운영 효율의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 STEP 4 '장악하라'는 성장의 공식과 관련된다.

✨️ 첫 1년의 수익을 10배로 불리는 구조 설계, 단순한 모델링의 힘, 자동 수익 시스템 등 '스스로 굴러가는 사업'을 만드는 현실적인 접근을 다룬다.

✨️ 이 과정은 '사업을 키우는 법'이라기 보다 삶을 통제하고 시간을 되찾는 법에 가깝다.

✨️ 저자가 말하는 진짜 부란 "내가 아닌 시스템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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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부의 본질은 '현실을 직시하는 힘'

✨️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법'을 넘어 '현실을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준다.

✨️ 어떤 일이든 쉬운 일은 없지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회계사, 변호사, 협상가의 조언까지 실제 사례로 담아 냉정하고도 실용적인 접근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 덕분에 부를 단순한 욕망의 대상이 아니라, 현실적 설계의 결과물로 바라보게 된다.

✨️ 이 책에서 보이는 부는 더이상 멀리 있는 신기루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한가운데, 익숙한 골목과 반복되는 생활 속의 기회로 깃들어 있다.

✨️ 그것을 볼 줄 아는 눈이야말로, 저자가 말하는 '마지막 부의 공식'의 출발점이다.

마지막 부의 공식

코디 산체스 지음
윌북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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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래슈즈님의 편안함의 습격 게시물 이미지
😳 우리 현대인은 사실 역사상 가장 편안한 시대를 살고 있다.

🧐 우리는 버튼 하나로 식사를 해결하고 이동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모든 불편함을 제거한 채 살아가고 있다.

🤔 그러나 우리의 환경이 편안했지만, 이상하게 삶은 더 피곤하고 무기력해졌다. 활력은 줄고 우울과 불안은 역설적으로 늘어난게 사실이다.

🤯 미국 언론인이자 모험가 '마이클 이스터'는 이 책에서 이런 현상을 두고 "편안함은 인간 본성을 침식시키는 새로운 질병"이라고 언급한다.

☝️ 이 책은 문명의 발달이 인간을 어떻게 나약하게 만들고 있는지 탐구하며, 불편함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과학적 연구사례와 실제 체험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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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 잠재력의 출발 : 힘든 도전과 지루함을 견디는 능력

✨️ 책의 1부 〈아주 힘들어야 한다〉에서 저자는 알래스카의 깊은 자연 속으로 떠난 사냥 탐사 체험을 통해 극한 환경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본래의 강인함과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상당수는 사실 '가짜 스트레스'이며, 진짜 역경을 마주했을 때 오히려 인간은 더 강해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 이어지는 2부 〈따분함을 즐겨야 한다〉에서는 현대인의 주의력 붕괴 문제를 다룬다.

✨️ 디지털 기기에 길들여진 우리는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

✨️ 그러나 역사적으로 창조성과 집중력은 지루함 속에서 탄생해 왔으며, 지루함을 견디는 근육을 기르는 것이 곧 성과와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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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존을 위한 불편함이 주는 단련의 기회

✨️ 3부 〈배고픔을 느껴라〉에서는 풍요 속에서 무너진 인간의 식습관과 신체 메커니즘을 이야기한다.

✨️ 끊임없는 간식과 과잉 영양은 우리 몸의 대사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유발한다.

✨️ 저자는 극지에서 겪은 체험를 바탕으로 '간헐적 불편함', 즉 적절한 공복 상태를 통해 신체 회복력을 키울 수 있음을 다른 과학적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 이어지는 5부〈짐을 날라라〉에서는 신체적 노동의 가치가 사라진 현대 사회를 비판하며, 무거운 것을 드는 행위가 인간의 기본 능력을 되살린다고 말한다.

✨️ 이는 단순한 근력 운동이 아니라, 스스로 불편한 상황을 선택하는 의지력 훈련이며 삶의 체력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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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죽음인식과 혹독한 불편함이 만드는 강인한 정신력

✨️ 가장 철학적인 파트인 4부 〈매일 죽음을 생각하라〉에서는 죽음 회피 사회에 대한 통찰을 던진다.

✨️ 죽음을 외면할수록 우리는 삶의 우선순위를 잃는다. 오히려 죽음을 직면하는 사유는 현재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한다.

✨️ 에필로그의 〈혹독한 불편함이 수명을 늘린다〉에서 저자는 결론을 내린다.

✨️ 편안함은 우리를 보호했지만, 이제는 인간을 서서히 약화시키는 독이 되고 있다.

✨️ 반대로 의도적인 불편함은 신체적 건강, 정신적 회복력,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대인의 생존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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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불편함을 선택하는 자만이 누리는 기쁨

✨️ 저자는 "불편함은 인간을 성장시키는 진짜 도구"라는 사실을 각종 데이터와 사례, 진화적 관점과 실제 체험으로 보여준다.

✨️ 편안함이 기본값이 된 지금, 불편함을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현대인의 필수 능력이 되었으며, 그 불편함 속에서 우리는 강인함과 집중, 생의 의지를 되찾을 수 있다.

✨️ 인생의 무기력을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은 분명 다시 살아 움직이도록 만드는 강력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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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래슈즈님의 달러 이후의 질서 게시물 이미지
🤯 올 해 들어 글로벌 경제는 거대한 진폭을 동반한 불확실성의 파고를 겪고 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세진 상호관세, 중국의 공급망 재편과 미국 의존도 감축 전략, 러-우전쟁 장기화, 이란·중동 리스크 확대 등 경제와 지정학이 결합한 복합 위기가 진행 중이다.

🧐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계 금융 질서의 중심에 선 '달러 패권'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라는 질문은 학계의 담론을 넘어 현실 경제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 이 질문에 대해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교수이자 국제금융 분야 최고 석학 중 한 명인 '케네스 로고프'는 이 책을 통해 정면으로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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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에 도전했던 통화들과 위안화의 부상

✨️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은 과거에도 반복되어 왔다.

✨️ 소련 루블화가 한때 사회주의권의 중심 통화를 자처했지만 폐쇄적 경제구조와 체제 붕괴로 사라졌다.

✨️ 유럽연합의 유로화는 1999년 출범 당시 달러를 대체할 강력한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그리스 사태를 시작으로 한 유로존 재정위기가 통화통합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다.

✨️ 일본 엔화 역시 '80~'90년대 고성장기에 아시아 기축통화 가능성이 제시되었지만, 버블 붕괴 후 잃어버린 30년을 거치며 야심을 접었다.

✨️ 현재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신흥 세력은 중국 위안화다.

✨️ 그러나 로고프는 중국 경제 또한 부동산 부채 위기, 인구 구조 악화, 국유기업 중심 경제 비효율 등 성장 한계와 구조적 모순에 직면했다고 진단한다.

✨️ 그럼에도 중국은 정치적·경제적 영향력 확장을 위해 탈달러 전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글로벌 통화 질서의 변동성을 더욱 키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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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러 동반 경제와 대안통화

✨️ 전 세계가 달러 중심 시스템에 의존해 온 '달러 동반 경제'에서 많은 중견국가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고정환율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위기를 초래했다.

✨️ 아시아 외환위기와 남미 금융위기 대부분은 고정환율 유지에 집착한 국가들이 통화 공격과 외환보유액 고갈을 막지 못해 발생했다.

✨️ 저자는 최근 대안통화를 거론되는 암호화폐와 스테이블 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CD)에 대해 통화 대체 가능성이 낮다고 단언한다.

✨️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가격 안정성, 규제 체계, 발행 메커니즘 등 신뢰성 없는 구조를 지녔으며 오히려 지하경제 확산과 불법 자금 이동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이 크다.

✨️ 스테이블 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역시 위기 상황에서 러시 현상을 제어할 장치같은 위기관리 체계가 부족해 여전히 달러를 대신하기 어렵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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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팍스 달러' 이후에도 달러는 계속된다

✨️ 미국이 통화패권을 누리는 가장 큰 이익은 무제한 자금 조달 능력과 정치·경제적 영향력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 효과'다.

✨️ 그러나 저자는 달러 패권의 비용과 부작용도 지적한다. 미국은 저금리의 혜택에 안주하며 무분별한 재정적자 확대를 지속했고,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실패 가능성은 전 세계 금융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

✨️ 특히 미국 국채 누적 부채 문제, 지정학 리스크 확대, 미·중 패권 경쟁 장기화는 달러 체제 자체를 위협하는 요인이다.

✨️ 저자는 결론적으로 '달러 이후의 시대에도 여전히 달러는 중심에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다만 그 과정은 혼란과 긴장이 공존하는 불안정한 과도기가 될 것이라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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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달러 이후의 세계를 준비해야 한다

✨️ 이 책은 최근 언론과 미디어가 떠들어대는 '암호화폐가 곧 달러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피상적 주장에 냉정한 시각을 제공한다.

✨️ 저자는 달러는 여전히 강력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 그러나 동시에 달러 체제가 영원하지 않으며 새로운 통화 질서의 충돌과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 오늘날 우린 미국 중심 질서에 의존하면서도 중국과의 경제 협력 비중을 무시할 수 없는 양면 구조 속에서 더 정교한 통화와 외환 전략, 경제 외교가 요구된다.

✨️ 이 책은 다가올 금융지형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이자 통찰을 제공한다.

달러 이후의 질서

케네스 로고프 지음
윌북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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