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현대인은 사실 역사상 가장 편안한 시대를 살고 있다.
🧐 우리는 버튼 하나로 식사를 해결하고 이동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모든 불편함을 제거한 채 살아가고 있다.
🤔 그러나 우리의 환경이 편안했지만, 이상하게 삶은 더 피곤하고 무기력해졌다. 활력은 줄고 우울과 불안은 역설적으로 늘어난게 사실이다.
🤯 미국 언론인이자 모험가 '마이클 이스터'는 이 책에서 이런 현상을 두고 "편안함은 인간 본성을 침식시키는 새로운 질병"이라고 언급한다.
☝️ 이 책은 문명의 발달이 인간을 어떻게 나약하게 만들고 있는지 탐구하며, 불편함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과학적 연구사례와 실제 체험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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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 잠재력의 출발 : 힘든 도전과 지루함을 견디는 능력
✨️ 책의 1부 〈아주 힘들어야 한다〉에서 저자는 알래스카의 깊은 자연 속으로 떠난 사냥 탐사 체험을 통해 극한 환경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본래의 강인함과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상당수는 사실 '가짜 스트레스'이며, 진짜 역경을 마주했을 때 오히려 인간은 더 강해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 이어지는 2부 〈따분함을 즐겨야 한다〉에서는 현대인의 주의력 붕괴 문제를 다룬다.
✨️ 디지털 기기에 길들여진 우리는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
✨️ 그러나 역사적으로 창조성과 집중력은 지루함 속에서 탄생해 왔으며, 지루함을 견디는 근육을 기르는 것이 곧 성과와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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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존을 위한 불편함이 주는 단련의 기회
✨️ 3부 〈배고픔을 느껴라〉에서는 풍요 속에서 무너진 인간의 식습관과 신체 메커니즘을 이야기한다.
✨️ 끊임없는 간식과 과잉 영양은 우리 몸의 대사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유발한다.
✨️ 저자는 극지에서 겪은 체험를 바탕으로 '간헐적 불편함', 즉 적절한 공복 상태를 통해 신체 회복력을 키울 수 있음을 다른 과학적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 이어지는 5부〈짐을 날라라〉에서는 신체적 노동의 가치가 사라진 현대 사회를 비판하며, 무거운 것을 드는 행위가 인간의 기본 능력을 되살린다고 말한다.
✨️ 이는 단순한 근력 운동이 아니라, 스스로 불편한 상황을 선택하는 의지력 훈련이며 삶의 체력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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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죽음인식과 혹독한 불편함이 만드는 강인한 정신력
✨️ 가장 철학적인 파트인 4부 〈매일 죽음을 생각하라〉에서는 죽음 회피 사회에 대한 통찰을 던진다.
✨️ 죽음을 외면할수록 우리는 삶의 우선순위를 잃는다. 오히려 죽음을 직면하는 사유는 현재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한다.
✨️ 에필로그의 〈혹독한 불편함이 수명을 늘린다〉에서 저자는 결론을 내린다.
✨️ 편안함은 우리를 보호했지만, 이제는 인간을 서서히 약화시키는 독이 되고 있다.
✨️ 반대로 의도적인 불편함은 신체적 건강, 정신적 회복력,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현대인의 생존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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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불편함을 선택하는 자만이 누리는 기쁨
✨️ 저자는 "불편함은 인간을 성장시키는 진짜 도구"라는 사실을 각종 데이터와 사례, 진화적 관점과 실제 체험으로 보여준다.
✨️ 편안함이 기본값이 된 지금, 불편함을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현대인의 필수 능력이 되었으며, 그 불편함 속에서 우리는 강인함과 집중, 생의 의지를 되찾을 수 있다.
✨️ 인생의 무기력을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은 분명 다시 살아 움직이도록 만드는 강력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지음
수오서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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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1~2년 전만 해도 챗GPT를 처음 접하며 신기함을 느끼던 시절이 있었다.
🧐 올 해 SNS에서는 지브리 스타일 프로필 사진이 유행하고 이미지 생성 AI가 재미 위주의 킬링 콘텐츠처럼 소비되던 때가 있었다.
😳 하지만 그 관심은 대부분 개인의 취향과 호기심 수준에서 머무는 활용에 불과했다.
🤯 그런데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AI는 더 이상 ‘장난감’이 아니다.
🤔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설계, 전략 수립, 고객 응대까지 AI가 직접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 도래하며 일의 방식과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이 대전환을 맞고 있다.
☝️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 책은 다가올 변화의 핵심 프레임을 제시하며 AI 시대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데 의미있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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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6 AI 인사이트 TOP 10, "에이전트 협업의 시대가 온다"
✨️ 이 책은 2026년을 움직일 AI 인사이트 TOP 10을 제시한다.
① AI 에이전트 혁명, ② AI 독립, ③ AI 인재전쟁, ④ 온디바이스 AI, ⑤ AI 피벗팅, ⑥ AI 공존,
⑦ 생성형 AI 대중화, ⑧ AI 믹스, ⑨ 멀티모달 AI,
⑩ 무경계 DNA가 그것이다.
✨️ 저자들은 특히 '25년이 'AI 독립의 해'였다면 '26년은 'AI 에이전트 협업의 해'라고 제시한다.
✨️ AI는 더 이상 인간의 보조도구가 아닌 전문 역량을 복제하고 실행 가능한 디지털 동료로 자리 잡고 있다.
✨️ 이는 1인 유니콘 기업의 등장을 가능하게 하고, 조직과 산업 구조의 대대적 혁신을 촉발할 미래를 예고한다.
✨️ 결국 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 질서의 이름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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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 실전 활용 가이드 #1. 생성형 AI 10선
✨️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여줄 AI 도구 TOP 10을 소개하는데, 젠스파크, 메이크, 노트북LM, 커서AI, 클로드, 팁시크, 클링AI, 피그마, 캐릭터AI, 제미나이.
✨️ 이 도구들은 업무 자동화, 콘텐츠 기획·제작, 지식 아카이브 구축, 고화질 영상 생성, UI·사이트 제작, 신뢰 기반 문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 특히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서 지식 구조화, 커뮤니케이션 보조, 창작 지원, 전략적 업무 보완까지 수행한다는 점은 업무 방식에 혁명적 변화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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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I 실전 활용 가이드 #2. AI MIX 전략
✨️ AI를 단일 도구가 아닌 조합 전략, 즉 AI MIX로 활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이커머스, 영화·영상, 헬스케어, 경영·인사(HR), 여행, 엔터테인먼트, 로봇, 하드웨어 분야별로 제시하고 있다.
✨️ 특히 인상적인 건 이커머스 분야에서 AI 브라우저 '디아(Dia)'는 검색 없이 '무한 쇼핑몰의 시대'가 열렸다는 점이다.
✨️ 또 영화 및 영상 제작 분야는 픽토리AI, 인비디오AI를 통해 스크립트만 입력해도 자동 영상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제작 공정 자체가 대폭 단축되고 있다.
✨️ 로봇 분야는 AI가 센서와 제어 시스템을 융합하며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를 현실로 끌어오고 있다.
✨️ 하드웨어 분야 역시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적용되며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AI 연산이 가능한 범용 기기가 등장하고 있으며, XR(확장현실) 안경은 사용자의 시선과 행동을 이해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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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이제 AI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 이 책은 AI를 기술이 아닌 생존 전략의 언어로 설명한다.
✨️ 개인도, 기업도 이제 AI를 선택할 수 없다.
✨️ 활용하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전환하느냐가 승부를 가른다.
✨️ 제대로 활용하면 제2, 제3의 도약을 위한 레버리지가 되지만 뒤처진다면 생산성 격차가 곧 기회 격차가 되는 냉혹한 시대가 온다.
✨️ 변화의 방향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미래 비즈니스 전략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AI 비즈니스 트렌드 2026
이예림 외 2명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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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뉴스를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의문이 든다.
🧐 도대체 세계는 왜 이렇게 갑자기 이해하기 어려워졌을까?
🤯 미국은 동맹국까지 겨냥한 상호관세 정책을 밀어붙이며 사실상 세계를 상대로 무역 전쟁을 선포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되고, 그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확전 양상으로 번지며 중동은 다시 불안정해졌다.
😵💫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에서 극우정치 세력이 급부상하며 기존 정치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 세계 경제는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각국 정부는 오히려 대규모 재정 지출과 보조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무관한 사건처럼 보이지만, 이 혼란은 모두 어디선가 연결되어 있다.
☝️ 이 책은 바로 지금 세계가 왜 이렇게 혼란스러운지 그 근원을 파고든다. 저자는 현재의 혼란을 '지정학', '경제', '민주정치'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하며, 우리가 겪는 혼란이 단순한 일시적 위기가 아니라 "세계 질서의 구조적 변화" 때문이라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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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정학 : '에너지'가 세계를 움직인다
✨️ 저자는 국제정치의 핵심 동력을 '에너지', 특히 석유와 가스라고 강조하면서 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 냉전 이후의 세계 질서뿐 아니라 중동 전쟁, 러시아와 유럽의 갈등, 미국 외교 전략 역시 '에너지 공급망'과 깊이 관련된 점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에너지 의존 구조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례이며, 지정학적 갈등은 앞으로 더 빈번해질 수밖에 없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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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 달러 패권의 균열과 글로벌 통화 질서의 충돌
✨️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는 환율을 둘러싼 긴장이 끊이지 않았다.
✨️ 강달러는 유럽 수출 경쟁력을 흔들었고, 미국은 자국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는 효과를 누렸다.
✨️ 유럽은 이에 대응해 경제적 결속을 강화하며 유럽 통화 시스템(EMS)을 만들고 유로화를 출범시켰지만, 애초부터 경제 구조가 다른 국가들을 하나의 통화 아래 묶는 무리수를 선택한 셈이었다.
✨️ 한편, 중국의 부상은 세계 경제 질서를 또 한 번 뒤흔들었다. 동시에 위안화 국제화를 추구했지만, 통화 신뢰와 금융시장 개방 문제로 달러 패권을 위협하기엔 아직 한계를 드러냈다.
✨️ 세계 경제는 더 이상 하나로 통합되지 않고 블록 경제와 공급망 전쟁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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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주정치 : 국민국가의 귀환
✨️ 저자는 경제와 에너지 충격이 국민의 삶과 기대를 바꾸었고, 이로 인해 기존 정치 엘리트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었다고 지적한다.
✨️ 흥미로운 점은 미국의 민주주의에서 나타나는 '민주정 과잉' 현상이다.
✨️ 이는 민주적 절차가 확대되면서도, 특정 집단이나 자본과 연결된 엘리트가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다.
✨️ 이러한 배경에서 저자는 민주주의 소멸을 경고하기보다는, 국가의 역할 재정립과 정치 신뢰 회복을 통해 민주정치가 새로운 균형을 찾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
✨️ 민주정치는 여전히 살아 있지만, 구조적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시대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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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혼란은 연결되어 있다
✨️ 우리는 지금 질서가 무너진 시대를 사는 것이 아니라 질서가 충돌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 트럼프의 상호관세, 러-우 전쟁, 중국의 공급망 전략, 유럽의 재무장 등 이 혼란은 연결되어 있다.
✨️ 이 책은 그 연결고리를 명확하게 보여주며, 지정학, 경제, 정치의 흐름을 하나로 읽는 시야를 제공한다.
✨️ 혼란의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더 깊이 있는 이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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