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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왜?"가 우리의 관계에서 존재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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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불안과 경계에 빠르게 예민해져요. 그럴때 '왜' 나 '이유'를 들으면 납득해요. 이유는 지금의 감정이나 상황을 수긍하게 하고 나아가 앞으로를 해나갈수 있는 믿음과 근거가 돼요.
❓️
하지만 그 '왜'에서 우린 언제나
정답과 합당함을 따지려는게 아니에요.
『왜의 쓸모』가 여기에 적용되요.
저자가 사회학자인 만큼 사람사이의 대화와 관계의 구조를 탐구하는 책이에요 .
❗️
대화할때는 '왜의 존재'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왜'의 유형에 따라 사람 간의 관계가 정의된다는 사실이
정말 신선했어요!
🔖
거리가 먼 관계에서는 형식적인 이유가 정당화된다. (...) 반면에 가까운 관계일수록 보통은 상대방에게 더욱 자세한 이유를 기대하고, (...) 연인 사이에서는 배심원단 안에서 오가는 것보다 더 구체적이고 둘의 관계에 걸맞은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p.107
✔️관습적 유형 ✔️이야기 유형 ✔️코드 유형 ✔️학술적 논거
이유의 유형들이 쓰이는 관계 속
예시, 대상, 대화법, 행위 및 예상 결과 등
자세한 예시와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풀어 설명해주니
대화의 실체가 달라보이더라구요.
💗
애인에게는 관용적 이유를 들며 대화해선 안되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선 상대에 따라
이야기 또는 학술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해야
대화가 형성되고 그들이 이어질 수 있어요.
(바람둥이들은 특히 조심하라는 경고도 있네요 ㅎㅎ)
🔇
우리집에 쳐들어온 무장강도가 F 형일경우,
법적 근거로 압박하는 것보단
이야기를 들어 설득하는 대화가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다는?
대화를 시작하는 전략부터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어요.
❗️
번역투가 살짝 아쉽지만,
예시와 일화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몰입해서 읽었어요.
옛날 사회심리학 공부할때 분명 교수님이
"이젠 더이상 새로운 이론이
사회심리학에선 나오기 힘들 거다"라고 하셨지만, 땡!!!
신박한! 새로운 사회심리학이론이라 혹 했습니다요!!!
🤷♂️
사람, 대화, 이유, 사회, 모두를 다루는 <왜의 쓸모>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베스트북으로 소개될만 하네요 👍
🫧 '왜'의 쓰임을 알면 관계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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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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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서평단에 뽑혀 유유출판사 @uupres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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