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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조선우 지음
책읽는귀족 펴냄
읽었어요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 조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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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는 포도주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사람이나, 그 직종, 또는 포도주를 추천하는 직업이나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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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소믈리에에 북을 결합시켜, 북소믈리에라는 단어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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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해 그만큼 세밀한 입맛을 가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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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맘에 드는 단어다. 북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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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책읽는귀족' 출판사의 대표이면서 독서 전문가인 저자의 독서법과, 저자가 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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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만 채우려는 독서습관, 생각 없이 활자만 읽는 독서습관, 되새김질이 없는 독서습관등에 비판하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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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권의 책을 읽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생각하게끔 하는 책을 읽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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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링, 패티시, 무게중심, 패턴인식 등 다양한 독서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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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좇는 출판보다 소신 있는 출판을 하는 올곧은 신념의 소유자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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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계약할때 뵀었고 참으로 신뢰가 가고 내면이 꽉찬 분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시 또 책으로 한 번 더 저자의 가치관을 확인하게 되니 더욱 더 믿음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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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일차원적인 깨달음에 그치지 않고, 책 전체의 내용과 저자의 가치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북소믈리에'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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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음미하고 가치를 감별할 수 있는 '북소믈리에'가 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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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책이 길을 내어 그 여러 갈래의 길들이 하나의 통합된 목적지, 즉 '앎'이라는 공통된 집합소에 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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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시간이 행복하다면, 당신은 신이 주신 최고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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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빳빳한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난 살아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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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궘창
#우리는어떻게북소믈리에가될까 #조선우 #책 #책스타그램 #책읽는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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