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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 one more side
가노 아라타 지음
대원씨아이(만화) 펴냄
읽었어요
두 남녀가 만나 운명처럼 사랑하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그런 흔한 사랑이야기가 아니었다. 1장 벚꽃초 이후로는 이게 타카키와 아라키의 사랑이야기가 맞나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성장하는 아라키 그리고 타카키의 감정에 오롯이 빠져들었다. 잔잔하면서 깊은 감정선이 나 스스로를 온전히 이야기에 녹아들게 만들면서 잔잔한 미소를 띄게 만들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여느 로맨스처럼 두 사람의 완전한 재회를 그리고있지 않은 결말에도 처음으로 아쉽지 않았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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