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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현대문학 펴냄

읽었어요
주인공시점에서 쓴 글이여서 몰입이 잘 되었다. 주인공인 아미르가 성장하면서 겪는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서술한 글이다. 주인공의 내면 심리에 빠져서 읽다보면 어느새 결말에 이를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책이다.
2017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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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dfqc

고려 말기와 조선 개국 초기에 일어난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선을넘는녀석들의 정도전vs정몽주 편을 보게 되었다. 정몽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심가를 통해 널리알려져 있었지만 정도전은 알려지지 않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의 정도전은 왕실에 충성하기보다 국민과 민족에 충성하는 신하였다. 고려 말기 충신이었던 정몽주, 이색 등도 권력을 잡으면서 점차 변해가기 시작했지만, 정도전만은 오직 민본에 근간을 두고 정치를 하는 곧은 사람이었다.
이방원의 왕자의 난이 아니었다면 태조 이성계와 조선을 건국할 때 계획했던대로 만들어, 중국에 대한 사대의 예를 지켜야하는 힘 없는 국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정도전은 병법, 학술 등 여러가지 저서를 직접 편찬했을 정도로 똑똑했으며, 백성들과 국가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충신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너무 강직했으며, 굽히려고 하지 않았다.
만약 그가 유배 갔을 때와 왕자의 난 때 조금이라도 유연하게 대처했다면 그가 계획한 국가를 이룰 수 있지 않았을까?

정도전 3

임종일 지음
인문서원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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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일까?, 도대체 왜 이렇게 살아온 것일까?, 계속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을 걸까? 등의 수 많은 질문들을 나에게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스스로에게 어떻게 살 것인지 물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의 필력에 한 번 더 감탄할 수 있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지음
생각의길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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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dfqc

책에 빠져 토마스와 페트라의 아픈 감정에 이입되어 내 마음도 아팠다. 진정한 사랑 앞에서도 포기 할 수 없었던 자존심때문에 내 짝을 놓친 적이 없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모멘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밝은세상 펴냄

읽었어요
2017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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