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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지음
문학수첩 펴냄
1~4부로 나눠지는 여행기 .
1~2부는 잘 알고 있는 소인국과 거인이 사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 이며 3,4부에서 부턴 생소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
어린시절 들었던 얘기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으며
그 시절 그 시대의 비판적인 요소가 박혀있다.
특히 4부 말들이 사는 나라에서 보여준 작가의 필력은
인간이 저지르는 악행들에 대한 혐오감을 적날하게 표현해
다소 걸리버에대한 느낀점이 공감은 가다만 썩 좋지 않았다.
흥미로운 소재 그리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연출과
중간중간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 , 작가의 괴짜같은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
책을 읽고나니 그 시절과 지금의 현대는 별반 다를게 없다는 점이 쓸쓸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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