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에 대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건 이 숲속에서도
인간뿐이야.
상상력이 없다면 인간다움이 없는 게 아닐까.
- 인간에게만 주어지는 상상력을 이런 일에 사용하는 건 아깝다. 라고...
주말에 숲에서 보내면서 생각하고, 얘기나누고 하는 일들이
지루하고, 고단한 주중의 회색 삶에
마치 도시 속에 숲을 발견하듯 초록빛이 물드는 이야기들
- 낙엽 위를 걷는 것도 좋네. 폭신폭신해.
사장실의 카펫이 이런 느낌 아닐까?
우리들, 숲의 사장님이야.
- 하눌타리의 씨앗에는
하눌타리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어.
- 나에게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걸까?
갖춰져 있지 않은 기분이 들어.
'난 오늘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어른이 되면 뭐든지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그렇지만 모르는 게 산더미처럼 많아. 뭔가, 모르는 세계가 가득하다는 걸 알기 위해서 어른이 된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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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언제나 제 마음을 가장 크게 흔드는 건
훌륭한 사람들의 고난과 평범한 사람들의 좌절입니다."-p295
"...사람으로서 변하지도 않고. 하지만 카이사르는 일 년 동안 많이 변했소. 덜 관대해지고 더 무자비해졌지. 더 차가워지기도 하고. 그래서 난 참 속상하오."-p.297
BC60~BC58
🔹️삼두연합=카이사르, 크라수스, 마그누스
-카이사르: 이탈리아, 갈리아, 일리리쿰 >> 위대한 지휘관
-크라수스: 아시아의 징세청부계약 수정
-마그누스: 동방조약 비준, 퇴역병들을 위한 토지
* 푸블리우스 바티니우스, 가이우스 알피우스 플라부스
🔹️수석집정관: 카이사르
차석집정관: 비불루스(=마르쿠스 칼푸르니우스)
🔹️
"내가 반대하는 이유는 법안 공포자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카이사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저주받고 부정하고 사악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군요. 마르쿠스 비불루스!
감정적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해 보십시오.
어째서 이 절실하게 필요한 법안에 반대하는지!
부디 제대로 비판해 보십시오!"
"비판할 생각 없습니다. 그냥 반대합니다.!"
p.122
🔹️켈레르♡클로디아
클로디아 ~ 카툴루스(시인)
클로디아~카일리우스(신진세력, 히브리다 고발)
🔹️키케로♡테렌티아
🔹️클로디우스♡풀비아
>> 평민
카이사르의 여자들 3
콜린 매컬로 지음
교유서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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