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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세트

수잔 콜린스 지음
북폴리오 펴냄

자극적이고 재미있다.
캐릭터들이 개성있고 매력적이다.

판엠이란 국가가 공포정치를 위해 아이들을 뽑아 한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싸우게 한다는 잔인한 소재이다.
하지만, 해피엔딩을 갈구하는 등장인물들이 이 소설을 착한 소설로 이끌어서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이 소설은 철저한 1인칭 주인공 시점인데,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주인공 캣니스의 생각과 감정은 아주 자세하게 알수 있지만, 주인공 시야에서 벗어난 사건은 독자가 추측으로 이해해야만 한다.

피타와 게일에 대한 캣니스의 태도가 어쩐지 어장 같아서 갸우뚱 했으나, 이것이 성장물인걸 생각하면 갈팡질팡하는 모습도 이해가 간다.

상황묘사와 감정묘사가 훌륭하고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었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17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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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2

김진명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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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1

김진명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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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전통파 추리소설이다. 사건 해소의 뒷맛이 깔끔하고 주인공이 선해서 기분이 밝아진다.
과거사건에서 공범을 결심하게 된 사연들이 자세했다면 더 재미있었을것 같다.
범인을 비롯하여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과장된게 작품 분위기와는 어울렸지만 유치함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심심할때 가볍게 읽기 좋다. 없는 시간을 내서 읽을 책인지는 모르겠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문제다. 추리소설 마니아들은 극찬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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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도 그런게 있으면 좋겠네요. 일기예보 같은거 말이에요."
"몰랐습니까?"
"뭘요?"
"사건의 일기예보, 그게 바로 우리의 일이라는 거.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의 정보를 모아 다시 일어날지도 모를 사건을 예측하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일 말입니다."

반전이 없다

조영주 지음
연담L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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