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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정세랑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피프티 피플

정세랑 지음
창비 펴냄

51명의 이야기에선
나, 우리, 그리고 우리의 옆. 이 모두가 주인공이다.

새로운 시도라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졌지만
51명의 사람들 이야기가 좀처럼 나에겐 인상깊게 다가오진 않았던 것 같다.
2018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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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p3k5nkgpryu

도서관 기행기이자 도서관에 대한 르포르타주식 산문집.
도서관에 대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을줄 기대했지만
그냥 이용후기같은 느낌..

도서관람

임소라 지음
하우위아(HOW WE ARE) 펴냄

2018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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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인간’을 시작으로 이 작가의 책이 연이어 최근에 출판되길래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오랜만에 낄낄대며 웃다가도, 무릎을 탁 치며 감탄하다가도, 약간의 씁쓸함에 생각이 잠기기도 했다.

글 참 잘쓴다. 한 편 한 편 모두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이 작가가 낸 책들을 아무래도 조만간 다 읽어봐야겠다.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김동식 지음
요다 펴냄

2018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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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p3k5nkgpryu

다음주면 교토에 간다.
이번에 가게되면 두번째 교토.
첫 교토는 겨울이었지만 고즈넉했던 그 여행지의 풍경이 잊혀지지 않아, 이번엔 벚꽃이 만발한 교토가 보고싶어 이 여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여행의 기분을 더욱 고취시키고자 이 책을 골라 읽었다.

원래도 임경선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작가가 표현한 교토는 내가 알던 것보다 더욱 매력있었다.

📖
오로지 교토의 총체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주민들과 기업들이 기꺼이 협조한다. 나 혼자 튀기보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려는 마음, 각자가 조금씩 양보하는 그 마음들이 모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변함없이 유지해나간다. P.97

작가가 책에 담은건 교토의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철학이었다. 단순한 여행지 정보가 아닌.
그래서 좋았다.

고집스럽게 오래된 것을 추구하고자 노력하는 그들의 정신이, 지금의 아름다운 교토를 유지할 수 있다는걸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작가가 다녀온 오래된 책방과 카페, 료칸을 가보고 싶었다.
이번 교토 여행에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임경선 지음
예담 펴냄

2018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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