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츠타야 다이칸야마 서점을 처음 방문했을 때 밤 10시가 되도록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읽고 있는 젊은이들과 지적인 노신사들의 뒤섞인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츠타야가 궁금해졌고 마스다 무네아키의 책 중 가장 처음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의 형식은 그의 인터뷰를 엮은 방법이라 약간 느슨하긴 하나, 밑줄을 쭉쭉 긋고 싶은,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과 마케팅에 대한 심플하면서도 관통하는 인사이트가 충만한 책이라 할 만합니다. -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