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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안경희 지음
새움 펴냄
우울증과 조울증에 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그러면서도 진심어린 위로.
심하게 우울해지고 괴로워져서 감정에 휘말릴 때 찾아 읽으면, 내가 이상한 인간이라 이렇게 괴로운 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조울증을 앓고 있는 이들을 왜곡되지 않을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도 한 번 쯤 읽을 가치 있는 책이라 생각.
“잘 아시겠지만, 양극성장애는 뛰어나신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정말 많아요.”
순간 마음이 출렁했습니다. “괜찮아요. 힘내세요.” 같은 상투적인 위로 백 마디보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이 간접적인 한마디에서 훨씬 더 많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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