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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ffvi3kl7y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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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밍 시그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려견의 몸짓 언어,calming signals)의 표지 이미지

카밍 시그널

투리드 루가스 지음
혜다 펴냄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서 겪는 상상과 너무 다른 일상에서 강아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보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읽어본 책
결과는 그닥ㅎㅎ 여전히 말이 통할리 만무한ㅎ 생각없고 철없는 응석받이ㅎㅎ
굳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상황으로 반복적으로 보이는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 하지만 한뼘 더 강아지를 생각하게되는~b
2018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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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9ffvi3kl7ybu

  • Hyun님의 기록의 쓸모 게시물 이미지
책을 읽고나서 내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책장을 넘기며 머리에 떠오른 생각들은 그렇게 스쳐지나가고 말더라
뇌리를 스치는 무언가가 있을때 인덱스를 붙여보아도 시간이 지나고 펼쳐보면, 얼핏 비슷한 느낌만 남아있다
생각을 잊지않고 기억하고 붙잡아두려면 결국 필요한 것은 기록이다
문제는 그 기록을 어떻게 남기느냐... 떠오르는 생각들도 막상 말로 글로 표현하려하면 그대로 담기지않는다..막연한 기록의 어려움..ㅠ
막막하던 차에 '기록의 쓸모 ㅡ 마케터의 영감노트'라는 제목은 흥미로웠다

사실 책 제목만 보고 무엇을 어떻게 기록해야 좋은 기록인가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을 줄로 기대했으나..
책은 작가가 처음 기록을 시작한 이유부터 제목 그대로 마케터로서 어떠한 것들을 기록했는지를 보여준다
시간이 지나며 그 기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작가 스스로는 어떤 성장을 이루는지ㅡ
작가가 직접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보여지는 기록의 역사는 여러모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술술 읽히는 책이다(오랜만에 하루만에 완독한 책)

기대한 바와는 다른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다 읽고나면 뭐라도 기록을 해야할 것 같은 의지가 불타오른다.
그렇게.. 독서하며 든 생각을 그때 그때 적어두고, 짧게나마 기록으로 감상을 남겨두자! 라는 내 다짐에 큰 불을 붙이며 이렇게 기록을 남겨본다..
인데스에 메모를 첨부하여 완독 ㅡ ㅎㅎ

기록의 쓸모 ; 기록을 남기는 삶은 생각하는 삶이 됩니다. p.23에서ㅡ
스쳐지나가는 생각에 그치지 않고 기록함으로써 그 생각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내가 되길

기록의 쓸모

이승희 지음
북스톤 펴냄

2020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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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9ffvi3kl7ybu

요즘 책방 통해서 책이 담고 있는 주된 이야기가 무엇인가 보고 읽었는데도 첫 느낌은 '어렵다'였다.
세계 전쟁에 대해 배경지식이 있었다면 조금은 쉽게 다가올 수 있었을까?
강독에서 본 것보다 훨씬 많은 전쟁과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하지만 알지 못하는 전쟁이 많았고 그만큼 거리감이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중심 이야기도 확 들어오지 않았던 책
추후에 다시 한번 읽어보면 느낌이 다를 것 같아 두고두고 다시 꺼내보고 싶은 책
다만 이번에는 끝까지 읽기 어려웠던.. 문장 안에 있는 수많은 괄호는 읽기를 방해하는 느낌도 들었다. 문맥을 읽지 못했던...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찾아 읽어봤다. 대부분 강독과 같은 이야기.
와중에 요즘 코로나19와 관련된 사진과 함께 보고 지나치지않고 변화를 위해 행동하는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와닿았다.

전쟁 / 사진 / 타인의 고통 / 연민 / 포토저널리즘 / 나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지음
이후 펴냄

2020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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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9ffvi3kl7ybu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책을 접하고 싶어 베스트셀러에서 골라든 책ㅡ
시간이 없어 급한 마음에 구매해 읽고나서는 후회막급!!
반복되는 자기 자랑과 과도한 인용, 예시로 읽는 내내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던... 끝까지 읽기 힘겨웠던 책
작가가 주장하는 바는 새로웠으나 뒷받침해주는 설명들은 부실하게 주변을 맴돌며 의문과 불신을 키워줄 뿐... 오프라인을 통한 작가의 고액 강의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느껴졌던 이유 ㅋ
작가 스스로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책을 쓰노라 자화자찬ㅡ
다독의 중요성과 그 힘에 대해서는 동감하지만 작가가 쓴 많은 책들이 이 책과 같다면... 글쎄...? 그 많고 적음이 의미가 있을까?
그 많은 책을 읽었다는 사람의 글이 이것 밖에 되지않는다니.. 어떻게 책을 읽어야하는가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한 듯ㅡ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지만 작가 그대는 거인이 아니었음을...
어디선가 이 책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집어드는 이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무엇 하나 아깝지 않은 것이 없었던 책
#다시 집어들지 않을 책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김병완 지음
청림출판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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