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
🍞각 4시간
이 시기에 공허한 마음이 들때 읽으면 좋을 책
연애소설을 읽는게 처음이기도 하고, 일단 표지가 예뻐서 샀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 두 책에 순서가 정해진것은 아닌것같아 여자것 먼저 읽었는데, 혹시 이제 읽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여자것이 둘의(둘이라기보단 여자중심) 현재부터 미래, 남자것이 과거부터 현재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읽을 순서를 본인이 정하면 될 것 같다. 냉정과 열정사이. 두 책을 읽고나면 제목을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남주와 여주의 심리가 담긴 책이 따로따로 있어서 각 인물에게 더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일까, 읽은 뒤에 책이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인물들의 마음이 이해되고 그냥 왠지 공허해지는게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던것같다.
이만 총총.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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