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자신의 일생을, 김지영 씨의 어머니가 된 일을, 후회하고 있었다. 길게 늘어진 치맛자락 끝을 꾹 밟고 선 작지만 묵직하고 굳건한 돌덩이. 김지영 씨는 그런 돌덩이가 된 기분이었고 왠지 슬펐다.’
여자라서, 딸이라서, 엄마라서 포기해야했던 포기해야하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읽으면서 엄마생각이 가장 많이 나서 많이 울었던 책입니다. 김지영 씨의 어머니까 너무 저희 엄마같아서
개인적으로 읽을 책을 찾고있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였어요
소설이 아니라 충분히 일상에 있을 이야기로 현실감 있게 잘 쓴 책인거 같아요
읽은 내내 너무 공감이 되었고, 가슴아팠고,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소장가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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