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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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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

한스 라트 지음
열린책들 펴냄

신, 악마
이런 단어에 지치시는 분들은 패스 하세요
전작? 에서는 사라져가는 믿음으로 점점 형편이 어려워지는 신을 만났다면 이번엔 그 인간들로 인해 의기양양하는 악마와 영혼 거래를 놓고 밀당하는 이야기가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다

진실로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은 하늘과 자기자신을 믿는거지

우리가 놓지 않으면 신은 우리 옆에 항상 계신다
Believe it or not!!!!!
2019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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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2mar5r3mp4hs

플라이북에서 보내주신 책
나의 관심사 5개중 두개 여행 요리에 해당되어서 보내주신 듯
받자마자 수십여 페이지 금방 읽음
사실 사진과 요리 레시피들이 있어 페이지 금방 넘어감
피렌체에서 한달 살기
부러웠다
그 젊음이
그 용기가
그 시간이
나는 어느새 내가 아닌 내 아이들의 이야기로 읽고 있다
난 이생에선 ㅋ
레시피 중 몇몇은 시도해볼까 한다
"해서 후회하는 일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되는 일이 더 많다"
다시 새긴다.

피렌체 테이블

김은아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019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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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2mar5r3mp4hs

두 아이 모두 성인이 되었다
나에게 육아의 시간이 지나간 셈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시간의 내 모습이 자꾸 복기가 된다
그땐 그게 맞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의 나에게는 자꾸 그때 아이들이 어떤 맘이었을까가 떠오른다
그 아이들은 그때 행복했을까? 아니 행복했던 기억이 한자락이라도 있는걸까? 생각이 여기에 이르면 슬퍼진다
이제는 독립해서 가끔 보는 애들과 이야기하다 갑자기 미안했다고 사과하며 애들을 당황시키는 것은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지 모르겠다
이 책의 핵심은 '공감'이다
아이들 맘을 읽으려고조차 하지 않고 내내 계몽자였던 나를 만났다 ㅜ
마음 표현과 관계맺기에 힘들어하는 군에 가있는 울 둘째가 자주 오버랩 되었다
그 아이의 존재자체를 공감하는 그 한사람이고 싶다
늦지 얺았기를 ......

당신이 옳다

정혜신 지음
해냄 펴냄

2019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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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2mar5r3mp4hs

저자의 직업이 갖는 권위(? 누가 부여했을까?) 때문에 더 높게 평가된 듯하다
기냥 한 개인의 생각을 엿본 느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다수와 다른 생각을 꺼내놓을 수 있는 용기와 우리 미래에 대한 고민에는 박수를 보낸다.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9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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