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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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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의 표지 이미지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저자의 직업이 갖는 권위(? 누가 부여했을까?) 때문에 더 높게 평가된 듯하다
기냥 한 개인의 생각을 엿본 느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다수와 다른 생각을 꺼내놓을 수 있는 용기와 우리 미래에 대한 고민에는 박수를 보낸다.
2019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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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2mar5r3mp4hs

플라이북에서 보내주신 책
나의 관심사 5개중 두개 여행 요리에 해당되어서 보내주신 듯
받자마자 수십여 페이지 금방 읽음
사실 사진과 요리 레시피들이 있어 페이지 금방 넘어감
피렌체에서 한달 살기
부러웠다
그 젊음이
그 용기가
그 시간이
나는 어느새 내가 아닌 내 아이들의 이야기로 읽고 있다
난 이생에선 ㅋ
레시피 중 몇몇은 시도해볼까 한다
"해서 후회하는 일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되는 일이 더 많다"
다시 새긴다.

피렌체 테이블

김은아 외 1명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019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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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2mar5r3mp4hs

두 아이 모두 성인이 되었다
나에게 육아의 시간이 지나간 셈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시간의 내 모습이 자꾸 복기가 된다
그땐 그게 맞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의 나에게는 자꾸 그때 아이들이 어떤 맘이었을까가 떠오른다
그 아이들은 그때 행복했을까? 아니 행복했던 기억이 한자락이라도 있는걸까? 생각이 여기에 이르면 슬퍼진다
이제는 독립해서 가끔 보는 애들과 이야기하다 갑자기 미안했다고 사과하며 애들을 당황시키는 것은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지 모르겠다
이 책의 핵심은 '공감'이다
아이들 맘을 읽으려고조차 하지 않고 내내 계몽자였던 나를 만났다 ㅜ
마음 표현과 관계맺기에 힘들어하는 군에 가있는 울 둘째가 자주 오버랩 되었다
그 아이의 존재자체를 공감하는 그 한사람이고 싶다
늦지 얺았기를 ......

당신이 옳다

정혜신 지음
해냄 펴냄

2019년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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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2mar5r3mp4hs

작년 겨울에 마라톤에 입문했다.
나이 이미 오십을 넘겼다.
무슨 생각이었을까?
이 나이에도 젊은이의 치기가 내속에 있었을까?
두번의 대회 참가 후 부상으로 잠정 중단 ㅋ
플러스북으로 온 책이었다.
작가도 이미 친숙하다,
이 작가의 삶에 마라톤이라니 뜻밖이었다.
작가로의 생활을 위해 택한 달리기
그 달리기를 위한 자신의 신체에 대한 집중과 꾸준함, 관리 등
다시 달리기 위해 나에게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019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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