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내게 말한다.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사는 것 같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하고 싶은 것의 반에 반도 못하고 산다. 나 역시 하루 24시간, 1년 365일밖에 없으니 말이다. 만약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보였다면, 그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의 긴 목록 중에서 맨 위에 있는 1,2,3번을 하고 있기 때문일거다. 누구든지 주어진 시간과 노력과 능력과 체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상위 1,2,3번은 할 수 있다는 것이 내 믿음이다. 한정된 시간과 힘을 어떻게 쓸지만 잘 생각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