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고 신랄하며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힘내라 청춘!"을 외치는 동안
이 책은 상위 1%에 들지 못한 청춘들이 박차를 가하게 해준다.
저자 자신의 인생 이야기도 중간중간 섞여
현실을 외면하거나 긍정으로 치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준다.
행복은 불가능, 그러나 덜 불행한 인생을 가능하다!
솔직히 요즘 자기계발서를 다 너 자신은 특별하다
위로적이고 힐링적이고 힘내라고 말하지만
막상 내 자신이 처한 현실이 그렇지 못할 때 괴리감이 커서 잘 읽히지 않았는데
이 책은 그 부분을 딱 집어줘서 좋았다.
사족이면서 가장 중요한 사족이다. 세상 모든 일은 상대적이다. 절대적인 것을 고집하는 순간 허물어진다.
그리고 이 챕터의 컨셉이 못해도 중간은 가는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최고가 되겠다면, 정말 그렇게 반짝반짝 별이 되고 싶다면 이 모든 것을 하나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유연하게 바람에 걸리지 않는 사자처럼 늑대처럼 여우처럼 그렇게 인생의 길을 가라. - 차라리 죽지 그래 책에서.